오디세우스 문 랜더의 배터리 수명이 10~20시간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 IT/과학

1972년 이후 달에 착륙한 최초의 미국 우주선 오디세우스의 배터리 수명은 약 10시간에서 20시간 정도 남아있다고 비행 관제사들이 아직도 로봇 착륙선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Odysseus, the first U.S. spacecraft to land on the moon since 1972, has roughly 10 to 20 hours of battery life left, according to flight controllers who are still in contact with the robot lander.

텍사스에 본사를 둔 Intuit Machines는 화요일 자사의 비행 관제사들이 Odysseus 달 착륙선과 접촉하고 있으며 우주선이 탑재 과학 데이터와 이미지를 아침에 중계했다고 말했습니다. NASA는 Intuitive에게 1억 1,8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 우주선을 만들어 달로 비행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과 몇몇 상업 고객들을 위한 과학 장비를 운반했습니다.
Texas-based Intuitive Machines said on Tuesday its flight controllers were in touch with the Odysseus moon lander and the spacecraft had relayed payload science data and imagery in the morning. NASA paid Intuitive $118 million to build and fly the spacecraft to the moon, carrying science instruments for the U.S. space agency and several commercial customers.

금요일에 착륙했지만 측면 터치다운 이후 7~10일간의 운항 일정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인튜이티브는 착륙선의 배터리 수명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craft landed on Friday, but its timetable for seven to 10 days of operation was expected to be cut short after a sideways touchdown. The company is still working on the final determination of the battery life of the lander, Intuitive said.

이 회사의 주가는 화요일에 16% 하락하여 인튜이티브가 착륙선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말한 후 일부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식은 지난 주 후반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없앴습니다.
The company's shares were down 16% on Tuesday, paring some losses after Intuitive said it was still in touch with the lander. Still, the stock had wiped out most of its gain since late last week.

오디세우스의 짧은 달 수명 때문에 다양한 탑재체의 연구 데이터와 이미지가 얼마나 수집되지 않을지는 미지수였습니다.
It remained to be seen how much research data and imagery from various payloads will be uncollected because of Odysseus' shortened lunar lifespan.

노바-C급 착륙선은 2월 15일 플로리다에 있는 나사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공급한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이 6개의 다리를 가진 비행체는 6일 후 달의 궤도에 도달했습니다.
The Nova-C-class lander was launched on Feb. 15 from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on a Falcon 9 rocket supplied by Elon Musk's SpaceX. The six-legged vehicle reached lunar orbit six days later.

오디세우스(Odysseus)는 마지막 달 하강을 했고 다음 날인 2월 22일 11시간 동안의 항해 결함에도 불구하고 달의 남극 지역에 의도된 목적지에 가깝게 착륙했습니다.
Odysseus made its final lunar descent and landed the next day, Feb. 22, close to its intended destination in the region of the moon's south pole, despite an 11th-hour navigational glitch.

우주선의 초기 전파 신호가 예상치 못하게 희미하여, 그 차량이 온전한 상태로 표면에 있음을 확인했지만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Initial radio signals from the spacecraft were unexpectedly faint, confirming the vehicle made it to the surface intact but suggesting something was amiss.

직관적인 임원들은 2월 23일 오디세우스가 바위에 떠받친 것으로 보이는, 터치다운에 가까워지고 뒤집혀 수평으로 쉬기 전에 갈라진 달 표면에 착지 다리 중 하나의 발을 잡았다고 기술자들이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Intuitive executives said on Feb. 23 that engineers had determined that Odysseus had caught the foot of one of its landing legs on the craggy lunar surface as it neared touchdown and tipped over before coming to rest horizontally, apparently propped up on a rock.

인튜이티브는 착륙선의 옆 자세로 인해 통신 안테나 2개가 아래로 향하게 되어 통신 안테나가 작동하지 않는 반면 태양 전지판의 햇빛 노출을 제한하여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Intuitive acknowledged then that the lander's sideways posture left two of its communications antennae pointed downward, knocking them out of commission, while limiting its solar panels' exposure to sunlight, and thus the ability to recharge its batteries.

회사 관계자들은 나사의 6개의 실험 중 단 하나의 실험만이 물리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모든 상업용 탑재체의 요구는 여전히 충족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mpany officials said only one of NASA's six experiments appeared to be physically impinged and that the needs of all the commercial payloads could still be met.

이 회사는 월요일에 비행 엔지니어들이 지구와 달의 위치를 계산한 결과 태양 전지판에 햇빛이 더 이상 도달할 수 없게 되면 오디세우스가 화요일 아침에 어두워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The company on Monday said flight engineers expected Odysseus to go dark on Tuesday morning, once sunlight could no longer reach its solar panels, based on calculations of the positions of the Earth and moon.

이상적이지 못한 터치다운에도 불구하고, 오디세우스는 1972년 NASA의 마지막 승무원 아폴로 우주선이 달 표면에 착륙한 이후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 되었습니다.
Despite its less-than-ideal touchdown, Odysseus became the first U.S. spacecraft to land on the moon since NASA's last crewed Apollo mission to the lunar surface in 1972.

그것은 또한 상업적으로 제조되고 운영되는 우주선에 의한 최초의 달 착륙이었고, 10년 동안 우주 비행사들을 지구의 천연 위성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의한 최초의 달 착륙이었습니다.
It was also the first lunar landing ever by a commercially manufactured and operated space vehicle, and the first under NASA's Artemis program, which aims to return astronauts to Earth's natural satellite this decade.

오디세우스 임무를 둘러싼 사고들은 아폴로 시대 때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소규모의 민간 벤처에 더 많이 의존하는 NASA의 전략에 내재된 위험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The mishaps surrounding the Odysseus mission illustrated anew the risks inherent in NASA's strategy of leaning more heavily on small, relatively less experienced private ventures than it did during the Apollo era.

다른 미국 회사인 아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의 달 착륙선이 1월 8일 발사 동맹(ULA) 벌컨 로켓에 의해 주문된 직후 달로 향하던 중 추진 누출을 겪은 지 한 달 만입니다.
It came a month after the lunar lander of another U.S. firm, Astrobotic Technology, suffered a propulsion leak on its way to the moon shortly after being placed in order on Jan. 8 by a United Launch Alliance (ULA) Vulcan rocket.

일본의 우주국 JAXA는 지난 1월 오디세우스와 유사한 차질을 겪었는데, 이들 역시 달 표면에 엎드린 후 전력이 고갈되어 태양 전지판이 잘못된 각도로 남겨졌습니다.
Japan's space agency JAXA experienced a setback similar to Odysseus in January with its own SLIM moon lander, which likewise ran out of power after tipping over on the lunar surface, leaving its solar panels at the wrong angle.

하지만 월요일 JAXA는 자사의 "핀포인트" 착륙선이 뜻밖에도 추운 달 밤을 견뎌내고 달에 도착한 지 한 달이 넘도록 지구와 교신을 다시 구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n Monday, however, JAXA reported that its "pinpoint" lander had unexpectedly survived a freezing lunar night and re-established communication with Earth, more than a month after arriving on the mo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