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리후이 특사, 이번 주 우크라∙러 방문 우크라 전쟁 해법 논의” > 세계

중국 정부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특사를 파견해 정치적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28일 밝혔습니다.
The Chinese government will send special envoys to warring Ukraine and Russia to seek a political solution,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said on Friday.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리후이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이번 주 이들 나라를 방문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두 번째 셔틀외교”라고 설명했습니다.
China's Foreign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that Li Hui, the special representative for Eurasia affairs, will visit the countries this week, describing it as "the second shuttle diplomacy to seek a political solution to the Ukraine crisis."

리 특별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에 유럽연합(EU) 본부와 프랑스, 독일, 폴란드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In addition to Russia and Ukraine, Li will also visit European Union headquarters and France, Germany and Poland,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said.

이와 관련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 this regard,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Mao Ning told a regular press briefing that the most urgent task was to restore peace.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고유의 역할을 계속하고 셔틀외교를 수행하며 모든 당사국들 사이에 합의를 구축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지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ao says China will continue to play its part, carry out shuttle diplomacy and build consensus among all parties, while providing wisdom to promote a political solution to the Ukraine crisis.

리 특별대표는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을 방문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정치적 해법에 대해 논의했었습니다.
Last year, Special Representative Li visited Ukraine and Russia to discuss political solutions to end the war.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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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This article referred to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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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OA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