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법원, 러시아 사업가 모욕죄로 야당 지도자 선고 > 세계

하라레, 짐바브웨
Harare, Zimbabwe —

짐바브웨 법원이 러시아 사업가를 폭언한 혐의로 야당 지도자에게 징역 6개월이나 벌금 300달러를 선고했습니다.
A court in Zimbabwe has sentenced an opposition leader to six months in prison or a $300 fine for verbally assaulting a Russian businesswoman.

봉가이 구우리로 치안판사는 전 짐바브웨 재무장관인 텐다이 비티가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야 한다고 판결해 법원 서류들이 러시아 투자자라고 밝힌 비티와 타티아나 알레시나 사이의 4년간의 법정 다툼을 종식시켰습니다.
Magistrate Vongai Guwuriro ruled that Tendai Biti, a former Zimbabwean finance minister, must pay the fine or go to prison, ending a four-year legal battle between Biti and Tatiana Aleshina, who court papers said was a Russian investor.

비티가 벌금을 냈습니다.
Biti paid the fine.

알레하마의 변호사인 비트메라마의 변호사들이 문장과 유죄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Alec Muchadehama, Biti’s attorney, told reporters outside the Harare magistrate's court Tuesday that Biti would appeal the sentence and conviction.

그는 "저 자신과 텐다이 비티 모두 유죄 판결에 매우 실망했지만, 저는 그것이 [유죄]에 이른 것에 놀라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고등법원에 항소하는 이유이고, 우리는 다양한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항소 이유에서 개요를 설명할 것입니다."
"Both myself and Tendai Biti are extremely disappointed with the conviction, but I am not surprised that it came to that [conviction]," he said. "This is why we are going to appeal to the High Court, we have various grounds, which we will outline in our grounds of appeal.”

주 검찰은 Biti가 2020년 Aleshina를 "멍청하다"고 부르고 그녀를 지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Biti는 언어 폭행 혐의를 부인합니다.
The state prosecutors accused Biti of calling Aleshina “stupid” and pointing at her in 2020. Biti denies the charge of verbal assault.

알레시나는 이번 판결이 여성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Aleshina said the ruling was a victory for women.

"짐바브웨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해도 정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만약 우리 여성이 우리의 권리를 대변할 수 없다면 정의는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텐다이 비티, 혹은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지만, 그가 좋은 교훈을 배우도록 해주세요 - 여성을 존중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을 존중합니다."
"Zimbabwe has got justice, even if it has taken long four years. But I learned a lot. I realized if we women can’t stand for our rights, justice will not be revealed," she said. "And I have nothing to do with Tendai Biti, or anyone, but let him learn good lessons - respect women, and respect not only women, but everyone in this country.”

법정 밖에 있는 알레시나 지지자들은 비티에게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 선택권이 주어져 감옥에 보내졌어야 했다고 말했고, 비티 지지자들은 누군가를 "멍청하다"고 부른 것에 대한 처벌이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Aleshina’s supporters outside the court said Biti should have been given a no-fine option and sent to prison, while Biti’s supporters said the punishment for calling someone “stupid” was unfair.

아그네스 토가레피는 비티가 무죄라고 말했습니다.
Agnes Togarepi said Biti was innocent.

"누군가를 '멍청하다'거나 심지어 '멍청하다'고 몇 번이나 부르나요?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이 범죄인가요?"라고 그녀는 물었습니다.
"How many times do you call someone 'stupid' or even 'idiot'? Is it a crime to point at someone?” she asked.

비티는 짐바브웨의 제1 야당인 변화를 위한 시민 연합의 부회장입니다.
Biti is vice president of Citizens’ Coalition for Change, Zimbabwe’s main opposition party.

거의 2년을 감옥에서 보낸 그의 동료 Job Sikhala는 3월 4일까지 500달러의 벌금을 내면 9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는 거짓을 공표한 것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His colleague Job Sikhala, who spent nearly two years in jail, was given a nine-month suspended sentence if he pays a $500 fine by March 4. He was convicted of publishing falsehood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