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얼리 투발루, 펠레티 터를 새 총리로 임명 > 사회

시드니 —
SYDNEY —

투발루 장관은 월요일 태평양 제도 국가에서 의원들의 반대 없이 선출된 후 전 법무장관이자 어업 관리인 펠레티 테오를 새 총리로 발표했다고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Tuvalu on Monday announced former attorney general and fisheries official Feleti Teo as its new prime minister, after he was elected unopposed by lawmakers in the Pacific Islands nation, officials said.

지난 1월 26일 대만, 중국, 미국, 호주가 남태평양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지정학적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카우세아 나타노 전 총리가 총선에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Former Prime Minister Kausea Natano lost his seat in a general election on Jan. 26 closely watched by Taiwan, China, the U.S. and Australia, amid a geopolitical tussle for influence in the South Pacific.

투발루는 9개 섬에 걸쳐 약 11,200명의 인구가 퍼져 있으며, 나우루가 지난 달 관계를 단절하고 더 많은 개발 지원을 약속했던 베이징으로 전환한 후 남아있는 대만의 세 개 태평양 동맹국 중 하나입니다.
Tuvalu, with a population of about 11,200 spread across nine islands, is one of three remaining Pacific allies of Taiwan, after Nauru cut ties last month and switched to Beijing, which had promised more development help.

테오는 16명의 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다고 두 의원이 월요일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교육을 받은 테오는 투발루의 첫 법무장관이었고, 이 지역 최대 수입원인 수산업 고위 관리로서 수십 년간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Teo received unanimous support from the 16 lawmakers, two lawmakers told Reuters on Monday. Teo, who was educated in New Zealand and Australia, was Tuvalu's first attorney general and has decades of experience as a senior official in the fisheries industry - the region's biggest revenue earner.

투발루 선거 관리인 투푸아 파나파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펠레티 테오는 총독에 의해 투발루의 총리로 선언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eleti Teo was declared by the Governor General as Prime Minister for Tuvalu," Tuvalu election official, Tufoua Panapa, said in an emailed statement.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 의원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테오를 축하했습니다.
Tuvalu lawmaker Simon Kofe congratulated Teo in a social media post.

그는 "우리 역사상 총리가 반대 없이 지명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It is the first time in our history that a prime minister has been nominated unopposed," he said.

월요일 아침 의원들의 공식 투표가 있기 전까지 주지사에게 지명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Only one nomination had been sent to the Governor General, before the formal vote by the lawmakers on Monday morning.

투발루의 선거 결과는 위험한 날씨로 인해 총리를 투표하기 위해 새 의원들을 수도로 데려오는 것이 중단되면서 3주 지연되었으며, 기후 변화가 태평양 제도 국가의 최우선 정치 문제인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The election result in Tuvalu had been delayed by three weeks as dangerous weather stopped boats from bringing new lawmakers to the capital to vote for prime minister, highlighting why climate change is the top political issue in the Pacific Islands nation.

대만은 앞서 지난 정부에서 투발루 재무장관인 세베 파에누가 대만이나 중국의 외교적 인정 문제는 새 정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한 뒤 이번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Taiwan previously said it was paying close attention to the election after Tuvalu's finance minister in the previous government, Seve Paeniu, said the issue of diplomatic recognition of Taiwan or China should be debated by the new government.

또한 일부 의원들은 지난 11월 호주와 체결한 광범위한 협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는데, 이 협정은 캔버라가 국방 보장과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이주를 허용하는 대가로 다른 나라들과 투발루의 경찰, 항만 및 통신 협력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here had also been calls by some lawmakers to review a wide-ranging deal signed with Australia in November, that allows Canberra to vet Tuvalu's police, port and telecommunication cooperation with other nations, in return for a defense guarantee and allowing citizens threatened by rising seas to migrate.

그 거래는 태평양 제도의 인프라 제공자로서 중국의 증가하는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겨졌습니다.
The deal was seen as an effort to curb China's rising influence as an infrastructure provider in the Pacific Islands.

대만과의 관계, 호주의 안보 및 이주 협약에 대한 테오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Teo's position on Taiwan ties, and the Australian security and migration pact, have not been made public.

투발루의 사역도 월요일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uvalu's ministry is also expected to be decided on Monday.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