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십억 달러 해군 정비 공개 > 사회

시드니 —
SYDNEY —

호주는 화요일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해군의 정비를 발표했는데, 이는 "지전략적 불확실성의 증가"에 대한 대응이라고 고위 관리들은 말합니다
Australia Tuesday announced a multibillion overhaul of its navy, which senior officials say is in response to “increasing geostrategic uncertainty.”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이번 개편으로 해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상 함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ustralian Defense Minister Richard Marles told reporters Tuesday that the overhaul would give the navy the largest surface fleet since World War II.

향후 10년간 이 계획의 총 비용은 352.5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The total cost of the plan over the next 10 years is estimated at $35.25 billion.

호주 해군 함대의 개편은 군함의 수를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분석가들은 이 개혁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력 충돌과 중국의 군사 및 영토 야망에 대한 캔버라에서의 커지는 불안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The revamp of Australia’s naval fleet intends to more than double the number of warships. Analysts say the reforms will help prepare the military for possible armed conflict in the Indo-Pacific region and a growing unease in Canberra about China’s military and territorial ambitions.

호주 계획에 따라 최대 11척의 새로운 범용 호위함과 선원 없이 원격으로 운용할 수 있는 드론 같은 보트 함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Under the Australian plan, there will be up to 11 new general-purpose frigates and a fleet of drone-like boats that can be operated remotely without sailors on board.

작년에 실시한 검토에 따르면 호주의 국방군은 더 이상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며 해군은 더 작은 군함과 더 큰 군함의 보다 전략적인 조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A review last year found Australia’s defense force was no longer “fit for purpose” and that the navy needed a more strategic combination of smaller and larger warships.

호주 해군 참모총장인 마크 해먼드 제독은 시드니에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계획이 수 세대에 걸쳐 호주가 목격한 "가장 치명적인…지상 전투력"을 제때에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ice Admiral Mark Hammond, the chief of the Australian navy, told reporters in Sydney that the new plan would create, in time, the “most lethal…surface combatant force” the country had seen in generations.

그는 "지전략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배경에서 이것은 국가 안보에 대한 결과적인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Against the backdrop of increasing geostrategic uncertainty this is a consequential investment in national security,” he said.

캔버라 정부는 2040년대 말까지 호주 군함을 11척에서 26척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he Canberra government aims to grow Australia’s fleet of warships from 11 to 26 vessels by the late 2040s.

국방 및 안보 컨설팅 회사인 스트래티지 애널리시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구 책임자인 마커스 헬라이어는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계획은 수년간 해군에서 방치되어 온 것을 뒤집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arcus Hellyer, head of research at Strategic Analysis Australia, a defense and security consultancy, told the Australian Broadcasting Corp. that the new plan should reverse years of neglect in the navy.

"이것은 정말 중요한데 왜냐하면 저는 너무 멜로드라마를 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해군을 갖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닭들은 이전 정부와 국방부의 고위 지도부 사이의 10년이 넘는 끔찍한 나쁜 결정으로부터 보금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 닭들 둘 사이에 그들은 우리를 끔찍한 위치에 빠뜨렸습니다."
“It is really important because - I do not want to get too melodramatic - but we are at risk of not having a navy. The chickens have come home to roost from over a decade of terribly bad decision making between the previous government and the senior leadership of defense. So, between the two of them they have got us into a terrible position.”

호주는 미국, 영국과의 AUKUS 협정에 따라 핵 추진 잠수함 인수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Australia is also pushing ahead with plans to acquire nuclear-powered submarines under the AUKUS accord with the United States and Britain.

중국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 3국 AUKUS 합의의 핵심 동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은 동맹이 '오류와 위험의 길'을 걷고 있다며 3국을 '냉전 심리'라고 비난했습니다
Analysts say that China’s increasing assertiveness is a key motivation behind the trilateral AUKUS agreement, but China has accused the three countries of a “Cold War mentality,” saying the alliance was embarking on a “path of error and danger.”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