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에 맞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사회

워싱턴입니다.
WASHINGTON —

바이든 행정부는 금요일 발트해 국가의 대만과의 외교 관계에 항의하여 리투아니아 수출을 막은 중국을 상대로 유럽연합과 리투아니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습니다.
The Biden administration on Friday again signaled U.S. support for the European Union and Lithuania against China, which is accused of blocking Lithuanian exports in protest of the Baltic country's diplomatic ties with Taiwan.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늘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위원회(EC) 부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의 경제적 강요에 직면한 유럽연합과 리투아니아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U.S. Trade Representative Katherine Tai today spoke with European Commission Executive Vice President Valdis Dombrovskis "and expressed the United States' strong support for the EU and for Lithuania in the face of economic coercion from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PRC)," a statement from Tai's office said.

유럽연합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는 지난 7월 대만이 빌뉴스에 외교 전초기지를 개설하도록 허용하면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Lithuania, one of the smallest countries in the European Union, made waves in July when it allowed Taiwan to open a diplomatic outpost in Vilnius.

이러한 움직임은 타이완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타이완을 본토의 반항적인 영토로 간주하고 있는 베이징을 격분시켰습니다.
The move outraged Beijing, which does not recognize Taiwan as an independent state and considers the island a rebellious territory of the mainland.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리투아니아와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China began to limit its diplomatic and economic ties with Lithuania in retaliation.

타이 대사실은 "타이 대사가 유럽연합(EU) 및 그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미-EU 무역기술이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강압적인 외교적, 경제적 행동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mbassador Tai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working with the European Union and its member states to address coercive diplomatic and economic behavior through various avenues, including the US-EU Trade and Technology Council," Tai's office said.

타이는 이미 수요일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자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Tai already spoke with Lithuanian Foreign Minister Gabrielius Landsbergis by telephone Wednesday, reiterating Washington's support for his country.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