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이 일본측과 지역 안정을 논의합니다. > 사회

SIMI Valley, California —입니다.
SIMI VALLEY, CALIFORNIA —

미국은 중국과 북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동맹국들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reaching out to more allies in the Indo-Pacific, hoping to keep tensions in the region from boiling over amid growing concerns about China and North Korea.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금요일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조만간 새로운 안보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U.S. Defense Secretary Lloyd Austin spoke by phone Friday with Japanese Defense Minister Nobuo Kishi, agreeing to hold a new round of security consultations soon.

미 국방부는 통화 내용을 낭독하면서 오스틴의 "이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A U.S. Defense Department readout of the call underscored Austin’s “commitment to security and stability in the region.”

성명에따르면, 두 정상은 "지역적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방 협력을 심화시키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또한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 사이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The two officials “discussed efforts to deepen defense cooperation to maintain regional deterrence,” according to the statement. “They als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close cooperation among the U.S.,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오스틴과 기시 장관의 대화는 미 국방장관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위한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나왔습니다.
The conversation between Austin and Kishi came as the U.S. defense secretary wrapped up a two-day visit to South Korea for the 53rd U.S.-Republic of Korea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

오스틴과 서욱 한국 국방부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에 걸쳐 안보 제공자로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Austin and South Korean Defense Minister Suh Wook agreed to expand Seoul’s role as a provider of security across the Indo-Pacific region.

게다가, 목요일 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은 "대만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정했습니다."
Additionally, a joint communique issued following Thursday’s talks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preserving peace and stability in the Taiwan Strait.”

한국 관리들은 인도-태평양에서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혹은 대만에 관한 한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스틴과 서장훈은 북한과 이 지역 전체의 위협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해 일본과의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uth Korean officials said just what role South Korea would play in the Indo-Pacific, or when it comes to Taiwan, remains under discussion. But Austin and Suh both emphasized a need to continue cooperation with Japan to better address threats from North Korea and in the region as a whole.

이번 주 초,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대만에 본부를 둔 한 연구 단체에 중국의 잠재적인 대만 군사 공격은 "일본의 영토에 중대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arlier this week,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told a Taiwan-based research organization that a potential Chinese military attack on Taiwan would be “a major danger to Japan's territory.”

"대만 비상사태는 일본의 비상사태이며, 따라서 일본-미국 동맹의 비상사태입니다."라고 아베 총리는 말했습니다.
“A Taiwan emergency is a Japanese emergency, and therefore an emergency for the Japan-U.S. alliance,” Abe said.

전 일본 지도자의 발언은 중국 정부에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중국 정부는 긴급 회의를 위해 일본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The remarks by the former Japanese leader sparked anger in Beijing, which summoned Japan’s ambassador for an emergency meeting.

화춘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성명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은 "공개적으로 중국의 주권에 도전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뻔뻔한 지지를 보냈다"며 더욱 비판했습니다.
A statement from Chinese Assistant Foreign Minister Hua Chunying, further criticized Abe’s remarks, saying they "openly challenged China's sovereignty and gave brazen support to Taiwan independence forces."

지난 달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새로운 보고서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중국 정부가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고 제3자의 개입을 저지, 지연 또는 대항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Last month, a senior U.S. defense official, briefing reporters on a new Pentagon report, warned that Beijing appeared to be "preparing for a contingency to unify [Taiwan] by force and … to be able to deter, to delay or otherwise to counter third-party intervention.”

미 국방부는 금요일, 미 국방부 관리들이 중국측 관계자들에게 이 보고서를 브리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The Pentagon announced Friday that U.S. defense officials briefed their Chinese counterparts on the report during what it described as a working-level, virtual meeting

국방부는 화요일에 있었던 브리핑은 건설적인 것이며, "이해를 구축하고 개방된 대화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Pentagon said the briefing, which took place Tuesday, was constructive and sought to “build understanding and maintain open channels of communication.”

미국 관리들은 국방부가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중국 정부 관리들과 회담한 것은 적어도 세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U.S. officials said it was at least the third time defense officials have spoken with their Chinese counterparts since U.S. President Joe Biden took office in January.

미 국방부 보고서는 또한 중국이 "관심이 갈리는 분야에서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 점점 더 맞설 용의가 있다"고 결론지었고, 중국은 2030년까지 적어도 1,0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The Pentagon report also concluded that Beijing is “increasingly willing to confront the United States and other countries in areas where interest diverge,” and warned that China is likely to have at least 1,000 nuclear warheads by 2030.—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