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사 중인 맨해튼 검찰에 보낸 화약, 협박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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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맨해튼 지방 검사 앨빈 브래그의 사무실에서 협박 편지와 함께 분말 상태의 물질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기소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최근의 보안 위협이라고 당국이 말했습니다.
A powdery substance was found Friday with a threatening letter in a mailroom at the offices of Manhattan District Attorney Alvin Bragg, the latest security scare as the prosecutor weighs a potential historic indictment of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authorities said.

뉴욕시 경찰과 환경 보호 당국은 의심스러운 편지를 격리하여 제거했으며, 검사 결과 "위험한 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브래그 대변인 Danielle Filson이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물질을 추가 실험을 위해 실험실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New York City police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officials isolated and removed the suspicious letter, and testing "determined there was no dangerous substance," Bragg spokesperson Danielle Filson said. The substance was sent to a lab for further testing, police said.

편지에는 "앨빈, 내가 당신을 죽일 거예요,"라고 적혀 있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권한이 없었고 익명을 조건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Alvin, I am going to kill you," the letter said, according to a person familiar with the matter. The person was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about an ongoing investigation and did so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대배심이 월요일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같은 건물에서 발견된 것은 토요일 텍사스 주 와코에서 2024년 대선 캠페인의 첫 집회를 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수사가 점점 더 심해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The discovery, in the same building where a grand jury is expected to resume work Monday, came amid increasingly hostile rhetoric from Trump, who is holding the first rally of his 2024 presidential campaign Saturday in Waco, Texas.

몇 시간 전, 트럼프는 자신에 대한 범죄 혐의가 "잠재적인 죽음과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자신의 진실 소셜 플랫폼에 게시했습니다
Hours earlier, Trump posted on his Truth Social platform that any criminal charge against him could lead to "potential death & destruction."

트럼프는 민주당 소속인 브래그 의원의 사진 옆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올렸습니다. 목요일에 트럼프는 맨하탄의 첫 흑인 지방 검사인 브래그를 "동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Trump also posted a photo of himself holding a baseball bat next to a picture of Bragg, a Democrat. On Thursday, Trump referred to Bragg, Manhattan's first Black district attorney, as an "animal."

편지가 발견된 건물은 대피하지 않았고 검사들이 오가고 자전거 배달원들이 점심 주문을 내리는 등 대부분 평소처럼 영업이 진행됐습니다. 그 건물에는 시의 결혼 사무소를 포함한 다양한 관공서들이 있습니다.
The building where the letter was found wasn't evacuated and business mostly went on as usual, with prosecutors coming and going — and bicycle delivery workers dropping off lunch orders. The building houses various government offices, including the city's marriage bureau.

대배심이 2016년 트럼프 선거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지급된 입막음 돈을 조사함에 따라 최근 며칠 동안 법원 건물과 지방검찰청 주변의 보안이 삼엄했습니다.
Security has been heavy around the court buildings and district attorney's office in recent days as the grand jury investigates hush money paid on Trump's behalf during his 2016 campaign.

추가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고 있고, 보도를 따라 금속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폭탄 탐지견들이 건물을 정기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동안 근거 없는 폭탄 위협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Additional police officers are on patrol, metal barricades have been installed along the sidewalks, and bomb sniffing dogs have been making regular sweeps of the buildings, which have also faced unfounded bomb threats in recent days.

트럼프가 사람들에게 그의 체포 가능성에 항의하라고 요구한 후, 브래그는 직원들에게 "우리는 사무실을 위협하거나 뉴욕의 법치주의를 위협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라는 메모를 보냈습니다
After Trump called on people to protest his possible arrest, Bragg sent a memo telling his staff: "We do not tolerate attempts to intimidate our office or threaten the rule of law in New York."

지난 1월 브래그가 소집한 대배심은 수년 전 트럼프와 성적인 만남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2016년 지급한 13만 달러에 트럼프가 관여한 사실을 조사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그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The grand jury, convened by Bragg in January, has been investigating Trump's involvement in a $130,000 payment made in 2016 to porn actor Stormy Daniels to keep her from going public about a sexual encounter she said she had with Trump years earlier. Trump has denied the claim.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