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도움으로 글로벌 차트에 오른 아프리카의 음악 > 문화

로스앤젤레스 —
LOS ANGELES —

음악계의 거물들이 일요일 그래미 어워드에서 업계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모이면, 그들은 최고의 아프리카 음악 공연을 위한 새로운 트로피를 나누어 줄 것입니다.
When the biggest names in music gather Sunday for the industry's top honors at the Grammy Awards, they will hand out a new trophy for best African music performance.

이 상은 Afrobeats 및 기타 대륙 음악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이는 숏폼 비디오 앱 틱톡(TikTok)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도움으로 전 세계적인 청중을 얻고 있습니다.
The prize reflects the growing popularity of Afrobeats, and other music from the continent, which is gaining a global audience with help from social media platforms such as short-form video app TikTok.

아프리카 곡들은 주로 가나와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서아프리카에서 유래되었지만, 그 용어는 종종 아프리카에서 오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의 캐치올(catch-all)로서 사용됩니다. 그것은 랩부터 재즈, R&B 그리고 다른 것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혼합된 타악기 리듬이 특징입니다.
Afrobeats originated in West Africa, primarily Ghana and Nigeria, though the term is often used as a catch-all for various music styles coming from Africa. It features percussion rhythms mixed with various genres from rap to jazz, R&B and others.

2022년 미국 아프로비츠 차트를 만든 빌보드 매거진의 R&B이자 힙합 기자인 헤란 마모는 "기분 좋은 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것을 조금씩 담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청중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다."
Modern Afrobeats "has a feel-good groove to it," said Heran Mamo, R&B and hip-hop reporter at Billboard magazine, which created a U.S. Afrobeats chart in 2022. "It's bound to reach a wider audience because it already contains a little bit of everything for everyone."

스포티파이에서 아프로비츠 음악은 2017년 20억에서 2022년 135억 번 스트리밍되었습니다.
On Spotify, Afrobeats music was streamed 13.5 billion times in 2022, up from 2 billion in 2017.

또 다른 이정표로 나이지리아 가수 버나 보이가 지난 여름 뉴욕의 시티 필드를 연주했을 때 미국 경기장을 매진시킨 최초의 아프리카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In another milestone, Nigerian singer Burna Boy became the first African artist to sell out a U.S. stadium when he played New York's Citi Field last summer.

일요일 새로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음악가로는 22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수 틸라가 있습니다. 그녀는 재즈와 피아노가 가미된 사운드인 '아마피아노'로 알려진 장르의 춤을 출 수 있는 '워터'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톱 10을 기록했습니다.
Musicians in the running for the new Grammy on Sunday include Tyla, a 22-year-old South African singer. She hit the top 10 on Billboard's Hot 100 chart with the danceable Water, an example of a genre known as amapiano, a jazz- and piano-infused sound.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틱톡 임원은 지난 2020년 틸라가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을 알아차렸고, 앱에서 그녀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그녀에게 전했습니다.
A TikTok executive in South Africa had noticed Tyla gaining attention in her local market back in 2020, and reached out to her with tips on how to maximize her presence on the app.

Tyla가 Sony Music Entertainment의 6758.T Epic Records와 계약한 후인 2023년 7월에 Water가 발매되었습니다.
Water was released in July 2023, after Tyla signed with Sony Music Entertainment's 6758.T Epic Records.

9월까지 틱톡 사용자들은 #WaterChallenge에서 Tyla의 춤 동작을 재현했습니다. 틱톡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노래를 사용하여 150만 개의 비디오가 생성되었으며 #WaterChallenge 해시태그는 18억 회 조회되었습니다.
By September, TikTok users were replicating Tyla's dance moves in the #WaterChallenge. To date, 1.5 million videos have been created using the song, and the #WaterChallenge hashtag has been viewed 1.8 billion times, according to TikTok.

TikTok의 글로벌 음악 책임자인 Ole Obermann은 "TikTok이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지만, 수십억 명이 넘는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배포하는 역할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로 성공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 think that TikTok has played the role of incubator, but also the distributor to the billion-plus global users and it's just really landed," said Ole Obermann, global head of music at TikTok.

Tyla의 성공은 TikTok과 YouTube가 한때 음악 레이블에 맡겨졌던 역할인 전 세계 팬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힘을 보여줍니다.
Tyla's success illustrates the power of TikTok and YouTube to help artists find fan bases around the world, a role once reserved for music labels.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예: 틱톡)과 함께 스트리밍의 확산은 아티스트 발굴을 가속화했으며 아티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팬 기반을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매체를 제공했습니다."라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증권 분석가 제시카 레이프 코헨은 2024년 미디어 트렌드를 예측하는 연구 노트에서 말했습니다.
"The proliferation of streaming along with new social media platforms (e.g. TikTok) has accelerated artist discovery, and have provided new mediums for artists to grow their fan bases globally," Bank of America Securities analyst Jessica Reif Cohen said in a research note predicting media trends for 2024.

틱톡은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의 소유권 때문에 미국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를 두고 비판론자들은 보안 위험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정부 장치에서 앱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틱톡 관계자들은 엄격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스파이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TikTok remains controversial in the United States because of its ownership by Chinese company ByteDance, which critics view as a security risk. The Biden administration has banned the app on U.S. government devices. TikTok officials say they have rigorous safeguards in place and they reject allegations of spying on user data.

이 앱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의 곡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놓고 유니버설 뮤직 그룹 UMG와 분쟁 중입니다. 많은 유니버설 아티스트의 음악은 금요일 현재 틱톡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The app also is in a dispute with Universal Music GroupUMG.AS over how much it pays for use of songs from Taylor Swift, Billie Eilish and others. Music from many Universal artists was unavailable on TikTok as of Friday.

최근 MIDiA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19세 사이의 45%가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For U.S. teenagers, TikTok ranks as the second-most common music discovery source behind YouTube, according to a recent MIDiA Research survey that showed 45% of 16- to 19-year-olds found new music through the platform.

틱톡에서 청중들을 찾은 다른 아프로베츠 아티스트들은 나이지리아 래퍼 레마(Rema)를 포함합니다. 그는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 빌보드 핫 100 3위를 차지하고 지난 9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최고 아프로베츠 상(Best Afrobeats)을 수상한 그의 노래 'Calm Down'의 리믹스를 위해 협력했습니다.
Other Afrobeats artists who found audiences on TikTok include Nigerian rapper Rema. He collaborated with Selena Gomez for a remix of his song Calm Down, which hit No. 3 on the Billboard Hot 100 and won an award for best Afrobeats at MTV's Video Music Awards last September.

틱톡(TikTok)은 미국과 아프리카 아티스트들 사이에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버만(Obermann)은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작곡가이자 리드 싱어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를 위해 나이지리아 뮤지션 KCee(KCee)의 오자피아노(Ojapiano)라는 노래의 짧은 클립을 재생했다고 말했습니다.
TikTok is helping to forge new connections between U.S. and African artists. Obermann said he played a short clip of a song called Ojapiano from Nigerian musician KCee for Ryan Tedder, a songwriter and lead singer for the band OneRepublic.

테더는 그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즉시 KCee에게 손을 내밀었고, KCee는 이틀 후에 Lagos에서 Los Angeles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여 두 사람이 이 노래를 리믹스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edder liked the sound so much that he immediately reached out to KCee, who jumped on a plane from Lagos to Los Angeles two days later so the pair could make a remix of the song.

Obermann은 곧 발매될 리믹스가 Ojapiano와 Oja라고 불리는 나이지리아 플루트의 조합인 Ojapiano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아프로베츠 열풍을 계속 부채질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Obermann hopes the soon-to-be-released remix will give new life to Ojapiano, a combination of amapiano and a Nigerian flute called Oja, and keep fueling the Afrobeats craze.

"이것은 크고 성장하는 장르가 될 것입니다."라고 Obermann은 말했습니다.
"This is going to be a big, growing genre," Obermann said.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