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요? 예수님의 부활절 포스터가 스페인에서 비판을 촉구합니다 > 문화

마드리드 —
MADRID —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에서 옷깃만 여미고 잘생긴 예수의 모습을 묘사한 포스터가 소셜 미디어에 폭풍을 일으켰는데, 어떤 이들은 이를 그리스도의 형상에 대한 모욕이라고 부르고 다른 이들은 그 이미지를 비웃는 밈을 게시합니다.
A poster in the southern Spanish city of Seville that depicts a young, handsome Jesus wearing only a loincloth has unleashed a storm on social media, with some calling it an affront to the figure of Christ and others posting lewd remarks and memes poking fun at the image.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세비야 예술가 살루스티아노 가르시아 크루즈(Salustiano García Cruz)의 포스터는 가시 면류관, 고통 받는 얼굴, 손과 갈비뼈에 작은 상처가 없는 갓난 얼굴의 예수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세비야의 부활절에 앞서 유명하고 매우 인기 있는 홀리 위크 행렬을 조직하는 형제 총회(General Council of Brotherships)의 의뢰와 승인을 받았습니다.
The poster by internationally recognized Seville artist Salustiano García Cruz shows a fresh-faced Jesus without a crown of thorns, no suffering face and minuscule wounds on the hands and ribcage. It was commissioned and approved by the General Council of Brotherhoods, which organizes the renowned and immensely popular Holy Week processions ahead of Easter in Seville.

지난 주 그것에 대한 비판이 공개되자마자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이 났고 부활한 그리스도를 어떻게 묘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터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불명예스럽고, 부적절하고, 너무 예쁘고, 현대적이며, 세비야의 부활절 전통과 맞지 않는다고 불렀습니다.
As soon as it was unveiled last week criticism of it went viral on social media and a debate erupted over how a resurrected Christ should be depicted. Many called it a disgrace, inappropriate, too pretty, modernist and out of line with Seville's Easter tradition.

스페인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고 결혼, 세례 그리고 종교적인 퍼레이드와 같은 교회 전통들은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엄청난 인기가 있습니다. Change.org 에서 예수 포스터를 철회하라는 캠페인이 전국에서 약 1만 4천 명의 사람들에 의해 서명되었습니다.
Spain is predominantly Catholic and church traditions such as marriage, baptisms and religious parades are immensely popular both among believers and nonbelievers. A campaign on Change.org to have the poster of Jesus withdrawn was signed by some 14,000 people from around the country.

예술가 가르시아는 이 작품을 옹호하고 포스터의 비평가들을 구식이라고 일축했습니다.
The artist, García, defended the work and dismissed the poster's critics as old fashioned.

"그림에는 혁명적인 것이 없습니다," 라고 가르시아가 아틀라스 통신사에 말했습니다. "현대성이 있지만, 제가 사용한 모든 요소들은 지난 7세기 동안 신성한 예술에 사용된 요소들입니다.
"There is nothing revolutionary in the painting," García told Atlas news agency. "There is contemporaneity, but all the elements that I have used are elements that have been used in the last seven centuries in sacred art.

그는 "어떤 시점에서, 어떤 요소에서,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I don't see at what point, at what element, people who don't like it don't like it," he said.

엘 문도(El Mundo)가 매일 발간하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가르시아는 예수의 묘사가 "열혈적"이거나 "동조적"이라는 보수 단체들의 비판에 응답했습니다
In another interview published by El Mundo daily, Garcia responded to criticism from conservative groups that the depiction of Jesus was "effeminate" or "homoerotic."

상냥하고 잘생겨서 동성애자인 그리스도, 어서요! 우리는 21세기에 와 있습니다," 라고 가르시아가 말했습니다.
"A gay Christ because he looks sweet and is handsome, come on! We are in the 21st century," García said.

작가는 아들 호라시오를 포스터 모델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The artist said he used his son, Horacio, as the model for the poster.

호라시오 가르시아(Horacio Garcia)는 아틀라스(Atlas)에게 "모든 것이 존경심을 가지고 행해졌기 때문에 조금 더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It caught us a little more by surprise because everything was done with respect," Horacio Garcia told Atlas.

"많은 논란은 모델이 너무 훌륭하고, 그리스도가 너무 잘생기고, 너무 매력적이라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라시오 가르시아는 또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행운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 lot of controversy comes from the fact that the model is too good, the Christ too handsome, too attractive," he said. But it hasn't been all bad: Horacio Garcia said he also has received many compliments and good wishes from people.

형제자매 총회는 지금까지 3월 말 경축일 이전에 포스터를 교체하라는 요구를 무시해 왔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다른 가톨릭 기념일에 대한 일부 포스터는 비판 이후 철회되었습니다.
The General Council of Brotherhoods has so far ignored calls to replace the poster before Holy Week at the end of March. In past years, some posters for different Catholic celebrations were withdrawn following criticism.

세빌 시장 호세 루이스 샌즈 루이스 샌즈 샌즈 샌즈 샌즈 샌즈는 논란이 되었다.
Seville Mayor José Luis Sanz labeled the controversy "artificial."

"나는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요," 라고 그가 말했고 모든 홀리 위크 포스터가 매년 똑같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포스터는 더 위험하고, 어떤 포스터는 더 고전적이고, 어떤 포스터는 더 대담합니다."
"I like the poster," he said, adding that not all Holy Week posters can be the same each year. "Some posters are riskier, some more classical, some are more daring."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