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무패 행진 마감 이탈리아 선수 > 문화

멜버른, 호주 —
MELBOURNE, Australia —

야닉 시너가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호주오픈 남자부 결승에 올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한 개인 통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Jannik Sinner has upset Novak Djokovic to reach the Australian Open men's final, ending the 10-time champion's career unbeaten streak in semifinals at Melbourne Park.

22세의 이탈리아 선수는 조코비치의 서브를 처음 두 세트에서 각각 두 번씩 브레이크했지만 금요일 6-1, 6-2, 6-7, 6-3으로 이긴 세 번째 세트에서 매치 포인트를 놓쳐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The 22-year-old Italian broke Djokovic's serve twice in each of the first two sets but missed a match point in the third set of a 6-1, 6-2, 6-7 (6), 6-3 victory Friday that earned him a place in a Grand Slam final for the first time.

55분 뒤 두 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실수 없이 지난해 윔블던 준결승에서 세계 1위에 패한 이후 조코비치와의 4경기 만에 세 번째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On his second match point, 55 minutes later, he made no mistake and completed his third victory in four matches against Djokovic since losing to the world No. 1 in last year's Wimbledon semifinals.

"여러분이 배울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선수가 있다는 것은 항상 좋습니다"라고 시너는 코트 위 TV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저는 작년 윔블던 준결승에서 졌고, 그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작년 말의 자신감은 제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확실히 유지했습니다."
"It's always nice to have this kind of player who you can learn from," Sinner said in his on-court TV interview. "I lost last year in the semifinals in Wimbledon, and I learned a lot from that. The confidence from the end of last year has for sure kept the belief that I can play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2008년 조코비치의 첫 우승 이후 호주 남자 결승에 오른 최연소 선수인 시너는 일요일 3번 시드의 다닐 메드베데프 또는 6번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The youngest player to reach the men's final in Australia since Djokovic's first title in 2008, Sinner will play either third-seeded Daniil Medvedev or No. 6 Alexander Zverev for the championship on Sunday.

조코비치가 호주 출신 역대 최다인 11번째, 메이저 통산 25번째 우승을 노리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Djokovic's bid for a record-extending 11th Australian and 25th major title overall will have to wait.

그는 2018년 이후 멜버른 파크에서 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시즌 첫 메이저에서 3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전에 호주에서 준준결승에서 승리했을 때마다 조코비치는 하드코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He hadn't lost a match at Melbourne Park since 2018 and was on a 33-match winning streak at the season's first major. Every previous time he'd won a quarterfinal in Australia, Djokovic had gone on to win the hardcourt title.

윔블던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한 것이 그들의 라이벌 관계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첫 세 번의 만남에서 패한 후, 시너는 토리노에서 열린 ATP 결승전과 데이비스 컵 준결승전에서 다음 세 번의 만남 중 두 번을 – 모두 11월에 – 승리했습니다.
The loss to Djokovic at Wimbledon has become a turning point in their rivalry. After losing the first three meetings, Sinner won two of the next three — all in November — in the group stage of the ATP Finals in Turin and in the Davis Cup semifinals.

시너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고, 세 번이나 4세트를 빼앗긴 조코비치보다 5라운드 동안 코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4시간 적었습니다.
Sinner was the only player in the final four who didn't drop a set in the tournament, and he spent almost four fewer hours on court through five rounds than Djokovic, who was taken to four sets three times.

그래도 4번 시드의 시너를 상대로 승산이 쌓였습니다.
Still, the odds were stacked against fourth-seeded Sinner.

하지만 그는 초반 두 세트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침착한 테니스를 치렀고 섭씨 21도의 비교적 시원한 날씨와 가벼운 바람 속에서 조코비치의 서브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But he played calm, nearly flawless tennis in the first two sets and piled pressure on Djokovic's serve in a relatively cool 21 degrees Celsius and a light breeze.

그는 48번째 그랜드 슬램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선수를 상대로 비교적 쉽게 서브를 잡고 있었습니다.
He was holding his serve with relative ease against a player contesting a 48th Grand Slam semifinal.

조코비치는 항상 그렇듯이 힘을 모아 시너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회가 거의 없었고 경기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랜드 슬램 경기에서 그런 경험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Djokovic rallied, as he always does, to make Sinner win it. But he had few chances and didn't get a look at a break point in the match — the first time he's experienced that in a completed Grand Slam match.

36세의 이 세르비아 스타는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11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역사상 세 번째 사람이 되는 첫 번째 기회를 놓쳤습니다. 라파엘 나달은 14개의 프랑스 오픈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마가렛 코트는 11개의 호주 오픈 여자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The 36-year-old Serbian star missed his first chance to be just the third person in history to win 11 titles at any Grand Slam event — Rafael Nadal has 14 French Open titles and Margaret Court won 11 Australian Open women's title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