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연례 신체 검사에서 '건강하고, 활동적이고, 튼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IT/과학

워싱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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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의 연례 신체 검사에 이어 수요일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튼튼한 81세 남성"이라고 말했습니다.
U.S. President Joe Biden's is a "healthy, active, robust 81-year-old male who remains fit to successfully execute the duties of the presidency," his physician, Dr. Kevin O'Connor, said in a statement released by the White House on Wednesday, following Biden's annual physical examination.

수요일 오전 바이든이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국립 군사 의료 센터를 방문한 후 오코너는 "대통령은 기분이 좋으며 올해 신체 검사에서 새로운 우려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직무에 적합하며 면제나 수용 없이 모든 책임을 완전히 수행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president feels well, and this year's physical identified no new concerns. He continues to be fit for duty and fully executes all of his responsibilities without any exemptions or accommodations," O'Connor said following Biden's visit to 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 in Bethesda, Maryland, earlier Wednesday.

이번 검진에는 안과, 치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신경과, 수면의학과, 심장내과, 방사선과,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포함됐다고 오코너는 전했습니다.
The checkup included consultations with optometry, dentistry, orthopedics, physical therapy, neurology, sleep medicine, cardiology, radiology and dermatology specialists, O'Connor said.

연임을 노리는 바이든 당선인의 나이에 대한 우려 속에 취임 후 세 번째 몸싸움입니다.
It's Biden's third physical since taking office, amid concerns about his age as he seeks a second term.

바이든은 검진 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은 내가 너무 어려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작년과 다른 것은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They think I look too young," Biden joked to reporters at the White House after his checkup. "There is nothing different than last year," he said.

요약에 따르면 바이든은 현재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위식도 역류증, 계절성 알레르기, 관절염 및 발의 감각 말초 신경병증 등 여러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심장 박동의 무증상 불규칙성의 일종인 정상 심실 반응을 보이는 심방세동을 앓고 있습니다.
According to the summary, Biden is currently being treated for several conditions, including obstructive sleep apnea, gastroesophageal reflux, seasonal allergies, arthritis and sensory peripheral neuropathy of the feet. He also has atrial fibrillation with normal ventricular response, a type of asymptomatic irregularity of the heartbeat.

그의 의사는 "세 가지 일반 처방약과 세 가지 일반 처방약"으로 그의 상태를 "안정적이고 잘 통제된다"고 선언했습니다
His doctor pronounced his conditions as "stable and well-controlled," with "three common prescription medications and three common over-the-counter medications."

이 증상은 바이든의 2023년 신체검사 보고서에서 대통령의 "엄청난 걸음걸이"에 대해 언급한 것과 유사했는데, 이는 "중대한 척추 관절염, 가벼운 골절 후 발 관절염 및 가벼운 감각 말초 신경병증의 조합"이며, "가끔은 위식도 역류 증상"으로 인해 종종 목을 가다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The symptoms were similar to those described in Biden's 2023 physical exam report that noted the president's "stiff gait," due to "a combination of significant spinal arthritis, mild post-fracture foot arthritis and a mild sensory peripheral neuropathy of the feet," and "occasional symptoms of gastroesophageal reflux," that made him have to clear his throat often.

대통령 인지검사 안 받았음
President didn't undergo cognitive test

대통령이 특검 보고서에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노인"으로 묘사되는 등 최근 사건들은 바이든의 잠재적인 나이 관련 문제를 부각시켰습니다
Recent events have highlighted Biden's potential age-related issues, including the president being described in a special counsel report as an "elderly man with a poor memory."

그의 나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되밀면서 바이든은 그의 "기억은 괜찮다"고 주장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 시시를 멕시코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했습니다. 그것과 최근 몇 주 동안 세계 지도자들의 이름에 대한 다른 두 가지 잘못된 언급은 그의 경쟁자들에 의한 추가 공격을 부채질했습니다.
In pushing back on reporters' questions about his age, Biden insisted that his "memory is fine" but shortly after mistakenly referred to Egyptian President Abdel Fattah el-Sissi as the president of Mexico. That and two other mistaken references to world leaders' names in recent weeks fueled further attacks by his rivals.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수요일 브리핑에서 바이든이 신체 검사의 일부로 인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은 대통령의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Responding to reporters' questions during her briefing on Wednesday, White House press secretary Karine Jean-Pierre said Biden did not undergo a cognitive test as part of his physical because the president's physician, "doesn't believe that he needs one."

대통령으로서 바이든은 "매일" 인지 테스트를 통과한다고 장 피에르는 강조했습니다.
As president, Biden passes a cognitive test "every day," Jean-Pierre underscored.

조지 워싱턴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적 건강이 좋았다고 답했고, 38%는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신적 건강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A poll by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shows 35% of respondents say Biden was in good enough physical health to serve effectively as president, and 38% said he has the mental soundness to serve effectively as president.

이는 응답자들이 4살 연하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의 유력한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더 낮습니다. 트럼프의 경우, 그 숫자는 각각 54%와 46%입니다.
This is lower that what respondents say about the leading candidate for the Republican presidential nomination, Donald Trump, who is four years younger. For Trump, the numbers are 54% and 46%, respectively.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 토드 벨트 교수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이 수치들은 바이든에게 큰 문제라는 것을 나타낸다"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취약성을 공격하는 쪽으로 캠페인이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These figures indicate that this is a big problem for Biden," Todd Belt, professor of politics at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told VOA. "The campaign has changed course to attack Trump on his vulnerabilities on the mental soundness issue."

바이든은 이번 주 초 심야 TV 쇼에 출연했을 때 트럼프가 아내의 이름을 잊어버린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언급하며 정확히 그렇게 했습니다.
Biden did exactly that during an appearance on a late-night television show earlier this week, by referencing a video in which Trump appeared to forget his wife's name.

바이든의 나이를 우려하는 미국인들
Americans concerned about Biden's age

트럼프는 2017년 취임 당시 70세였으며, 이로 인해 바이든이 2021년 78세로 기록을 경신할 때까지 취임한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자가 되었습니다. 전 대통령은 또한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의 튀르키예 리더십을 칭찬하고 공화당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Nikki Haley)와 전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를 혼동하는 등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Trump was 70 when he took office in 2017, which made him the oldest American president to be inaugurated until Biden broke his record at 78 in 2021. The former president has also made blunders, including praising Hungarian Prime Minister Viktor Orban for his leadership of Turkey, and confusing his Republican rival, Nikki Haley, with former U.S. House Speaker Nancy Pelosi.

특검 보고서 발표 후 실시된 2월 ABC 뉴스/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에 비해 바이든에 대해 걱정하는 미국인이 더 많지만, 두 후보 모두의 나이와 연임 능력에 대해 59%의 미국인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February ABC News/Ipsos poll conducted after the release of the special counsel report indicated concerns among 59% of Americans regarding the age and capability for a second term for both candidates, although more Americans are worried about Biden compared with Trump, said Clifford Young, president of Ipsos Public Affairs.

영은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는 아킬레스건이며 바이든에게는 앵커"라고 말했습니다. "4년 전입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가 될 것입니다."
"Age is an Achilles' heel, is an anchor for Biden," Young told VOA. "It was four years ago. Without a doubt, it will be this year."

사전에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11월 선거를 앞두고 재선 캠페인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바이든의 신체검사 시기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Though not publicly announced in advance, the timing of Biden's physical was anticipated, given the increasing focus on his age and health in the context of his reelection campaign ahead of the November electi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