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생한 고래의 죽음, 원인과 처리 비용에 대한 의문 제기 > IT/과학

도쿄 —
TOKYO —

일본만으로 떠내려가 죽은 기차가 자연스럽게 국내 박물관의 뼈대 표본이 될 때까지 매장을 앞두고 있는 고래.
A whale as long as a train car that died after straying into a Japanese bay is set to be buried until it naturally becomes a skeletal specimen for a local museum.

고래들이 오사카만에 발이 묶인 것은 3년 연속으로, 그 이유와 사건 처리 비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t's the third year in a row that whales have become stranded in Osaka Bay, raising questions about the reasons why and the cost of handling the incidents.

이 동물은 남성 정자 고래인자 고래인 10m(39피트)로 추정되었고, 1월 중순에 비해 20톤에 앞서 발견되었다.
The animal was believed to be a male sperm whale, about 12 meters (39 feet) long and weighing an estimated 20 tons and was earlier spotted in the Sakai Semboku Port in mid-January.

그 이후로 지난 주, 선장이 해안 경비대에 고래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보고하기 전까지 오사카 만의 여러 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은 이 고래를 확인하기 위해 배를 탔고, 아마도 기아 때문에 2월 19일 그것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It had since been spotted in a number of locations in Osaka Bay, until last week, when a boat captain reported to the coast guard that the whale was not breathing. Prefectural officials and experts took a boat to check on the whale and confirmed its death Febuary 19, presumably due to starvation.

오사카시 관계자들은 고래 전문가들이 부검을 실시해 고래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샘플을 채취한 후 죽은 고래를 산업 폐기물 처리 단지의 한 구역에 묻기로 결정했다고 야마와키 도시히로 현 환경부 관리가 말했습니다.
Osaka officials have decided to bury the dead whale at a section of an industrial waste disposal complex after cetacean experts carried out an autopsy, collecting samples to determine the cause of the whale's death, prefectural environmental department official Toshihiro Yamawaki said.

텔레비전 영상에는 죽은 고래가 크레인에 의해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져 매장지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겼으며, 그곳에서 자연적으로 뼈대가 될 때까지 몇 년 동안 지하에 머물 것입니다. 관계자들은 그 후 그것을 파서 지역 자연 박물관에 기증할 것입니다.
Television footage showed the dead whale being carefully lifted by a crane and transported to the burial site, where it will stay underground for a few years until it becomes naturally skeletonized. Officials will then dig it up and donate it to the local natural museum.

좌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The cause of the stranding is unknown.

야마와키 씨는 오사카 만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고래들이 목격됐다며, 고래들이 일반적으로 따뜻한 쿠로시오 조류의 움직임을 따른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주목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거리를 잘못 계산하고 해안에 너무 가까이 간 사람들은 좌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Yamawaki said whales have been sighted on and off not only in Osaka Bay but across Japan, noting experts' view that whales generally follow the movement of the warm Kuroshio tide. Those that somehow miscalculated the distance and went too close to the coast may become stranded, scientists think.

평균적으로 일본 전역에서 매년 300건 이상의 고래 좌초가 보고되었지만 그 수는 매년 변동하고 있습니다. 국립 자연 과학 박물관의 고래 좌초 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에는 370건 이상의 좌초가 보고되었지만 작년에는 116건으로 감소했습니다.
On average, more than 300 whale strandings have been reported across Japan annually, though the number fluctuates every year. In 2020, more than 370 strandings were reported, while the number decreased to 116 last year, according to the 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s whale stranding site.

오사카 사건은 대부분의 다른 좌초에서와 마찬가지로 한 마리의 동물과 관련이 있지만, 때때로 몇몇 고래들이 인근 해안에 좌초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The Osaka case involved a single animal as with in most other strandings, though sometimes several whales have been seen stranded on nearby coasts.

전문가들은 조석 변동, 질병, 기후 변화 등 좌초의 여러 가능한 원인을 언급했지만, 아직 조사 중입니다.
Experts have cited a number of possible causes for the stranding, including tidal fluctuations, diseases and climate change, but they are still under investigation.

일부 전문가들은 좁은 통로가 많은 오사카 만의 구조가 길 잃은 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ome experts noted the structure of Osaka Bay, which has many narrow passages, may make it difficult for stray whales to go back to the sea.

이 고래가 발견되자마자, 현 공무원들은 이 고래가 만에서 죽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지난 해, 또 다른 좌초된 향유 고래인 요도찬이 나타난 지 4일 만에 죽고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공공 모금액에 533,000 달러 이상을 희생시키면서 비난을 불러일으켰던 힘든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었습니다.
As soon as the whale was spotted, prefectural officials had started discussing what to do in case it died in the bay. They learned their lesson the hard way last year, when another stranded sperm whale, Yodo-chan, died only four days after it showed up and began to decompose, at a cost to the public purse of more than $533,000, triggering criticism.

해상 매몰 비용은 2021년 육지에 묻힌 또 다른 떠돌이 고래에 쓴 비용의 10배에 육박했습니다.
The cost of the offshore burial was nearly 10 times the amount spent in 2021 on another stray whale that was buried on land.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 지사는 "이번에는 비용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The cost will be much lower this time," Osaka Gov. Hirofumi Yoshimura reassured resident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