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코를 풀어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올빼미의 뉴욕 동물원 탈출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 IT/과학

 

뉴욕 —
new york —

이 뉴욕 러브 스토리는 범죄 행위인 방해 행위로 시작됩니다.
This New York love story begins with a criminal act of sabotage.

1년 전 금요일,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허리 높이의 울타리를 뚫고 센트럴 파크 동물원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그들은 철망으로 된 우리를 통해 구멍을 뚫어, 13년 전에 갓난아기로 동물원에 도착했던 플라코라는 이름의 장엄한 유라시아 독수리 올빼미를 풀어주었습니다.
Under cover of darkness a year ago Friday, someone breached a waist-high fence and slipped into the Central Park Zoo. Once inside, they cut a hole through a steel mesh cage, freeing a majestic Eurasian eagle-owl named Flaco who had arrived at the zoo as a fledgling 13 years earlier.

플라코는 곧바로 공원에서 도망쳤고, 5번가에 있는 행인들과 경찰을 향해 커다란 오렌지색 눈을 깜박이며 밤에 날아갔습니다.
Immediately, Flaco fled the park, blinking his big orange eyes at pedestrians and police on Fifth Avenue before flying off into the night.

극적인 탈출 이후 1년 동안, 플라코는 이 도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낮에는 맨하탄의 뜰에 기거하고 불이 난 공원이나 횃대에서 탈출합니다. 그는 물 타워 꼭대기에서 사냥을 하고 도시의 풍부한 쥐들을 잡아먹으며 밤을 보냅니다.
In the year since his dramatic escape, Flaco has become one of the city's most beloved characters. By day he lounges in Manhattan's courtyards and parks or perches on fire escapes. He spends his nights hooting atop water towers and preying on the city's abundant rats.

 

 

많은 전문가들이 놀랍게도, 플라코는 도시의 야생에서 번성하고 있습니다. 거의 6피트(2미터)에 가까운 날개폭을 가진 최상위 포식자인 그는, 자신이 감금되어 있는 평생 동안 발달하지 못했던 능력들을, 게임으로 새로운 동네를 탐험하고 뉴욕 사람들의 창문 앞에 불시에 나타나는 등, 일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능력들을 요구해왔습니다.
To the surprise of many experts, Flaco is thriving in the urban wilds. An apex predator with a nearly 6-foot (2-meter) wingspan, he has called on abilities some feared he hadn't developed during a lifetime in captivity, gamely exploring new neighborhoods and turning up unexpectedly at the windows of New Yorkers.

"올빼미는 처음부터 약자였습니다. 사람들은 올빼미가 살아남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올빼미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기록하고 그의 수많은 팬들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여러 새들 중 한 명인 재클린 에메리가 말했습니다. "뉴욕 사람들은 특히 올빼미의 회복력 때문에 그와 연결됩니다."
"He was the underdog from the start. People did not expect him to survive," said Jacqueline Emery, one of several birders who document the owl's daily movements and share them online with his legions of admirers. "New Yorkers especially connect to him because of his resilience."

그러나 Flaco가 주목을 받으며 2년차에 접어들면서, 그의 자유는 범죄의 결과라는 것을 쉽게 잊게 될 수 있습니다. 범죄는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ut as Flaco enters his second year in the spotlight, it can be easy to forget that his freedom is the result of a crime, one that has improbably remained unsolved.

'이건 범죄였어요'
'This was a crime'

침입은 뉴욕시 공원국과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공유 본부에서 최소한 한 대의 감시 카메라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The break-in happened steps from the shared headquarters of the New York City Parks Department and the Central Park Zoo, in the vicinity of at least one surveillance camera.

하지만 만약 그들이 잠재적인 용의자에 대한 증거를 수집했다면, 경찰과 동물원 당국은 그것을 공유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동물원이 2023년 2월 플라코를 다시 포획하려는 노력을 중단한 이후로, 범죄에 대한 공개적인 정보는 없었습니다.
But if they have collected any evidence on a potential suspect, police and zoo authorities have declined to share it. Since the zoo suspended efforts to re-capture Flaco in February 2023, there has been no public information about the crime.

사적으로, 동물원은 플라코의 확장된 날개 폭의 두 배에 불과할 정도로 칠해진 마운틴 비스타로 장식된 미니밴 크기의 구조물에서, 플라코의 이전 생활 조건에 대한 설명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Privately, the zoo has sought to soften descriptions of Flaco's former living conditions, in a minivan-sized structure decorated with a painted mountain vista, barely twice the width of Flaco's extended wings.

정보의 자유 요청을 통해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서 동물원 관계자들은 플라코를 공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길러졌다"고 표현하지 말 것을 공원관리국에 촉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탈출"이라는 용어도 피해야 합니다.
In internal emails obtained through a Freedom of Information request, zoo officials urged the Parks Department not to publicly describe Flaco as "raised in captivity." Likewise, the term "escape" should be avoided.

당시 동물원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였던 맥스 펄시넬리(Max Pulsinelli)는 한 이메일에서 "이는 가해자가 아닌 동물에게 책임을 돌립니다."라고 썼습니다. "이것은 범죄였습니다."
"That puts the blame on the animal rather than the perpetrator," the zoo's then-communications director, Max Pulsinelli, wrote in one email. "This was a crime."

공식적인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어린 장난, 혹은 올빼미 강도 미수 등 범죄설이 무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코의 운명에 투자했으므로,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그가 이념적인 이유로 풀려났다는 것입니다.
In the absence of official information, theories of the crime abound — a youthful prank, perhaps, or an attempted owl heist gone awry? For many invested in Flaco's fate, the most plausible explanation is that he was freed for ideological reasons.

동물 해방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올빼미의 소박한 울타리의 한계뿐만 아니라 범행의 표적처럼 보이는 특성을 지적합니다.
Proponents of the animal liberation theory point to the seemingly targeted nature of the crime, as well as the limitations of the owl's modest enclosure.

"플라코를 사랑하고 플라코를 풀어주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놀라지 않을 거예요," 라고 플라코를 동물원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반대하는 청원을 시작한 세계 동물 보호 단체의 야생 동물 캠페인 매니저 니콜 배란테스가 말했습니다. "플라코의 서식지는 말도 안 돼요. 지금까지 가장 슬픈 일이었어요."
"I wouldn't be surprised if it was someone who loved Flaco and wanted him free," said Nicole Barrantes, a wildlife campaign manager with World Animal Protection, who started a petition against Flaco being returned to the zoo. "His habitat was ridiculous. It was the saddest thing ever."

 

 

침입과 공공 기물 파손은 일부 활동가들이 동물들을 풀어주기 위해 사용해온 전술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종종 익명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북미 동물 해방 공보실에 의해 공개됩니다.
Break-ins and vandalism have long been tactics some activists have used to free animals. Such actions are often made public by the North American Animal Liberation Press Office, an anonymous online database.

제리 블라삭(Jerry Vlasak) 그룹 대변인은 아무도 플라코의 탈출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코뮈니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그런 일이 일어나서 기쁩니다."
The group's spokesperson, Jerry Vlasak, said no one had come forward to claim responsibility for Flaco's escape. "We never received a communique," he said. "But we're certainly glad it happened."

1988년부터 이 동물원을 운영해온 야생동물보호협회 대변인은 플라코의 동물원 서식지가 불충분하다는 주장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A spokesperson for the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which has operated the zoo since 1988, did not respond to the claims that Flaco's zoo habitat was inadequate.

동물원은 성명에서 "이것은 새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범죄 행위였다"며 플라코의 활동과 안녕에 대한 보고를 계속 감시하고 있으며 "그가 어려움이나 괴로움을 보일 경우 회복 노력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his was a criminal act that jeopardized the safety of the bird," the zoo said in a statement, adding that they are continuing to monitor reports of Flaco's activity and wellbeing and are "prepared to resume recovery efforts if he shows any sign of difficulty or distress."

도시의 위협
Threats in the city

능숙한 사냥 기술에도 불구하고 플라코는 독이 든 쥐를 통해 설치류 살충제를 섭취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을 포함하여 도시에서 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1년에 또 다른 사랑 받는 센트럴 파크 올빼미 배리(Barry)는 비행을 방해했을 수 있는 치명적인 양의 쥐 독을 섭취한 후 트럭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Even with his proficient hunting skills, Flaco faces many threats in the city, including a grave risk of consuming rodenticide through a poisoned rat. In 2021, another beloved Central Park owl, Barry, was fatally struck by a truck after ingesting a lethal dose of rat poison that may have impaired her flying.

"모든 위험은 여전히 그곳에 있습니다,"라고 메릴랜드(Maryland)의 부엉이 문 랩터 센터장 수잔 슈메이커(Suzanne Shoemaker)가 경고했습니다.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다는 좋은 본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또한 운이 좋습니다."
"All the hazards are still there," cautioned Suzanne Shoemaker, the director of the Owl Moon Raptor Center in Maryland. "He's shown some good instincts to be able to make it this far. He's also lucky."

Flaco는 그의 자유의 초기 몇 달을 주로 야생 동물들로 가득 찬 센트럴 파크에서 보냈지만, 최근에는 맨하탄의 더 도시적인 구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는 짝을 찾지 못할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그가 짝을 찾고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유라시아 독수리 올빼미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가 아닙니다.
Flaco spent his initial months of freedom mostly in Central Park, which is loaded with wildlife, but has lately preferred more urban sections of Manhattan. There has been some speculation that he has been looking for a mate, though he most certainly won't find one. Eurasian eagle owls aren't native to North America.

 

 

동물원 동물들이 미국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도시 한 가운데서 출몰하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았고, 종종 개혁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Stories of zoo animals breaking loose in the middle of the country's densest city have long captured the public imagination, while often ushering in calls for reforms.

1970년대에 조류 절도와 "말도 안 되는" 동물 구타가 잇따르자, 관리자들은 동물원의 즉각적인 보안 개선과 일부 우리의 재설계를 명령했는데, 당시 시의 공원 관리자는 열악한 생활 환경 때문에 "동물을 위한 라이커스 섬"이라고 묘사했습니다.
Following a series of bird thefts and "senseless" animal beatings in the 1970s, administrators ordered immediate security upgrades and the redesign of some pens at the zoo, which the city's parks commissioner at the time described as "Rikers Island for animals" because of poor living conditions.

몇 년 후, 한 무리의 반달팽이들이 "땅콩"이라는 이름의 앵무새와 보아뱀을 가지고 달아났을 때, 관계자들은 가해자들이 "부두 의식"을 위해 동물들을 훔쳤다고 비난했습니다
A few years later, when a group of vandals made off with a boa constrictor and a parrot named "Peanuts," officials accused the perpetrators of stealing the animals for "voodoo rites."

그 이후로 동물원은 상당히 재설계되었습니다.
Since those days the zoo has been substantially redes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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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동물원 탈출 1년 만에 여전히 날고 있는 올빼미

Eurasian Owl Still on the Fly a Year After Escaping New York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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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 단체들은 부엉이들이 특정한 종교적인 의식들에서 제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습니다 - 특히 두드러진 귀부엉이를 자랑하는 플라코와 같은 새들. 유라시아 독수리 올빼미는 매사냥에도 흔히 사용되며, 3,000 달러나 판매됩니다.
Wildlife groups have long warned that owls can be used as sacrifices in certain religious ceremonies — particularly birds like Flaco, who boasts prominent ear tufts. The Eurasian eagle-owl is also commonly used in falconry, selling for as much as $3,000.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플라코가 재정적 또는 정신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가 손상된 우리에서 부상을 입지 않고 북적거리는 도시 풍경 속으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그러한 추측은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But while some have suggested Flaco was targeted for either financial or spiritual purposes, such speculation would seem undermined by the fact that he emerged from his damaged cage and into the bustling cityscape unscathed.

최근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서 열린 밤, 플라코의 가장 헌신적인 관찰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바렛은 뉴욕 시민들이 자신을 조류 유명인사로 만든 범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양가적인 어조를 띠었습니다.
On a recent night on Manhattan's Upper West Side, one of the Flaco's most dedicated observers, David Barrett, struck an ambivalent tone when asked how New Yorkers should think about the crime that made him an avian celebrity.

"저에게 이 민속 영웅은 플라코입니다," 라고 실시간으로 이 새의 행방을 기록하며 X 계정인 맨하탄 조류 경보를 운영하는 바렛 씨가 말했습니다. "그는 감금된 채 평생을 살고 있고 며칠 안에 날고 쥐를 사냥하는 법을 독학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To me, the folk hero is Flaco," said Barrett, who runs the X account Manhattan Bird Alert, documenting the bird's whereabouts in real time. "It's an amazing thing: He lives his whole life in captivity and in a matter of days he taught himself to fly and to hunt rats."

배럿은 하늘을 향해 귀를 기울이며 최근 많은 밤 브로드웨이 전역에서 울려퍼졌던 특유의 함성을 들었습니다.
Tuning his ears skyward, Barrett listened for the signature hoot that had echoed across Broadway on so many recent nights.

그는 "범죄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며 "그가 여기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It's not our business to try to solve crimes," he said. "We're just glad he's here."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