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주, 1월 353,000개 일자리 깜짝 추가 > 경제

워싱턴 —
WASHINGTON —

미국의 고용주들은 2024년을 시작하기 위해 놀라운 고용 폭발을 보여주었고, 1월에 35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경제가 20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징후입니다.
The nation's employers delivered a stunning burst of hiring to begin 2024, adding 353,000 jobs in January in the latest sign of the economy's continuing ability to shrug off the highest interest rates in two decades.

금요일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일자리 증가율은,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것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12월 일자리 증가율인 33만 3,000개를 넘어섰으며, 이 수치 자체도 대폭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3.7%로, 반세기 만에 최저치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Friday's government report showed that last month's job gain — far above what economists had predicted — topped the December gain of 333,000, a figure that was itself revised sharply higher. The unemployment rate stayed at 3.7%, just above a half-century low.

1월에도 임금이 예상 외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12월보다 0.6% 급등해 거의 2년 만에 가장 빠른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2023년 1월보다는 4.5% 상승했습니다. 고용과 임금 상승의 호조는 올해 말 금리 인하를 시작하려는 연방준비제도의 의도를 복잡하게 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Wages rose unexpectedly fast in January, too. Average hourly pay climbed a sharp 0.6% from December, the fastest monthly gain in nearly two years, and 4.5% from January 2023. The strong hiring and wage growth could complicate or delay the Federal Reserve's intention to start cutting interest rates later this year.

최근의 증가는 꾸준한 소비 지출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용을 계속하려는 고용주들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격화되는 대통령 캠페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관리에 대한 관점에 적지 않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여론 조사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둔화되었지만 대부분의 물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널리 퍼진 불만족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일부 최근의 설문 조사는 대중의 지지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he latest gains showcased employers' willingness to keep hiring to meet steady consumer spending. It comes as the intensifying presidential campaign is pivoting in no small part on views of President Joe Biden's economic stewardship. Public polls show widespread dissatisfaction largely because even though inflation has sharply slowed, most prices remain well above pre-pandemic levels. Some recent surveys, though, show public approval gradually improving.

참고: 미국인들이 강한 경제에 대해 바이든에게 신용을 주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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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mericans Don’t Give Biden Credit for Strong Economy

연준은 이번 주 제롬 파월 의장이 "경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튼튼하다"며 경제의 지속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한은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금리 인하 전환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This week, the Fed took note of the economy's durability, with Chair Jerome Powell saying "the economy is performing well, the labor market remains strong." The central bank made clear that while it's nearing a long-awaited shift toward cutting interest rates, it's in no hurry to do so.

금요일 발표된 일자리 보고서의 세부 내용은 경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고용 증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는 관리자와 기술직을 포함하는 항목으로 74,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의료회사는 70,000개, 소매업체는 45,000개, 정부는 36,000개, 제조업체는 23,000개를 추가했습니다.
The details in Friday's jobs report pointed to broad hiring gains across the economy. Professional and business services, a category that includes managers and technical workers, added 74,000 jobs. Healthcare companies added 70,000, retailers 45,000, governments at all levels 36,000 and manufacturers 23,000.

실업률은 2년 연속 4%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1960년대 이후 가장 긴 연속입니다.
The unemployment rate has now come in below 4% for two straight years, the longest such streak since the 1960s.

"전반적으로,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계속해서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저항하고 있습니다"라고 미국 고주파 경제학의 수석 경제학자인 루벨라 파루키가 말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에게, 이 데이터는 금리 인하에 대한 인내심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만약 일자리와 임금 증가가 향후 몇 달 동안 계속해서 견조하다면, 정책 입안자들은 금리를 내리는 데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Overall, the labor market remains strong and continues to defy expectations of a softening,'' said Rubeela Farooqi, chief U.S. economist at High Frequency Economics. "For Fed officials, these data strongly support patience on rate cuts. Policymakers will be in no rush to lower rates if job and wage growth continue to be robust over coming months.''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기준 금리를 11번 인상했습니다. 높은 차입 비용은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경기 침체를 야기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속화하지 않고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일자리 증가를 이루어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2023년 내내 냉각되었고, 연준이 경제를 탈선시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길들이기인 "연착륙"을 달성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To fight inflation, the Fed raised its benchmark rate 11 times beginning in March 2022. The higher borrowing costs were widely expected to boost unemployment and likely cause a recession. Yet the economy has managed to deliver enough job growth to avoid a downturn without accelerating inflation pressures. Inflation cooled throughout 2023, making it likelier that the Fed would achieve a "soft landing" — taming inflation without derailing the economy.

UPS나 구글 그리고 아마존과 같은 회사들이 발표한 일련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해고 발표들은 이것이 감원 파동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지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방대한 노동력을 감안할 때, 최근의 해고는 전체 고용 시장에 타격을 줄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해고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고, 고용은 여전히 견고하며, 실업률은 여전히 건강한 경제와 일치합니다.
A series of high-profile layoff announcements, from the likes of UPS, Google and Amazon, have raised some concerns about whether they might herald the start of a wave of job cuts. Yet measured against the nation's vast labor force, the recent layoffs haven't been significant enough to make a dent in the overall job market. Historically speaking, layoffs are still relatively low, hiring is still solid and the unemployment rate is still consistent with a healthy economy.

소비자들은 전반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에 직면하여 예상보다 회복력이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저축을 소진한 대부분은 경제가 재개됨에 따라 기꺼이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COVID-19와 관련된 조기 은퇴의 물결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고 긴축적인 노동 시장에 기여했습니다.
Consumers as a whole have proved more resilient than expected in the face of the Fed's rate hikes. Having socked away savings during the pandemic, most were willing to spend it as the economy reopened. And a wave of early retirements, some of them related to COVID-19, limited the number of people available for work and contributed to a tight labor market.

대중의 신뢰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은 최근 일련의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소비자 심리를 측정한 결과는 지난 두 달 동안 1991년 이래 가장 많이 뛰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의 한 조사 결과, 미국인들의 물가상승률 예상치가 거의 3년 만에 최저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AP통신-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의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35%가 국가 경제를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응답한 30%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he gradual improvement in public confidence has emerged in a series of recent surveys. A measure of consumer sentiment by the University of Michigan has jumped in the past two months by the most since 1991. A survey by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found that Americans' inflation expectations have reached their lowest point in nearly three years. And a new poll from The Associated Press-NORC Center for Public Affairs Research found that 35% of U.S. adults call the national economy good, up from 30% who said so late last year.

미국인들이 임금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지표로 여겨지는 직장을 그만두는 비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노동자들이 다른 곳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자신감이 다소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고용주들은 임금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덜 느낄 수도 있고, 인건비 상승분을 만회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악순환은 인플레이션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The rate at which Americans are quitting their jobs, considered a reliable predictor of wage trends, has slowed to pre-pandemic levels. That suggests that workers have grown somewhat less confident of finding a better job elsewhere. Employers, as a result, may be less likely to feel pressure to raise wages to keep them — and to increase their prices to make up for their higher labor costs. That cycle can perpetuate inflati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