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질병으로 케냐, 탄자니아산 옥수수 수입 금지 > 경제

블랜타이어, 말라위 —
BLANTYRE, MALAWI —

이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말라위는 이번 주 옥수수 치명적 괴사병 확산으로 주식이 전멸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케냐와 탄자니아의 도정되지 않은 옥수수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Malawi, which already is suffering from food shortages, this week banned the import of unmilled maize from Kenya and Tanzania over concerns that the spread of maize lethal necrosis disease could wipe out the staple food.

농림부는 성명을 통해 이 질병은 치료법이 없으며 최대 100%의 수확량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옥수수는 밀가루나 그릿과 같이 제분된 후에만 수입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nounced the ban in a statement that said the disease has no treatment and can cause up to 100% yield loss. The statement said maize can be imported only after it is milled, either as flour or grit.

국제 식량 정책 연구소의 농업 전문가인 헨리 캄캄바는 VOA에 질병이 국내에 유입되면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enry Kamkwamba, an agriculture expert with the International Food Policy Research Institute, told VOA that if the disease were introduced into the country, it would be difficult to contain.

그는 바나나 뭉치 탑 바이러스를 잠재적인 위험의 예로 사용했습니다.
He used the banana bunchy top virus as an example of the potential danger.

그는 "우리가 과거에 전통적인 바나나를 모두 잃었고 지금 말라위는 수입 측면에서 느슨한 정책으로 인해 바나나의 순수 수입국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ink of how we lost all of our traditional bananas in the past and now Malawi is a net importer of bananas ... due to our lax policies in terms of imports,” he said.

그는 옥수수가 미국의 주요 식량 작물인 가운데 "옥수수에도 비슷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re are these similar concerns with maize,” he said, with maize being the nation’s main food crop.

캄캄바는 이 금지령이 말라위가 질병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Kamkwamba predicted the ban would help Malawi prevent the disease from spreading.

케냐와 탄자니아는 식량 부족 기간 동안 말라위 옥수수의 주요 공급원이었습니다.
Kenya and Tanzania have long been primary sources of maize for Malawi during periods of food shortage.

말라위는 지난 3월 사이클론 프레디가 옥수수 수천 헥타르를 파괴했기 때문에 부족에 직면해 있습니다.
Malawi is facing shortages largely because Cyclone Freddy destroyed thousands of hectares of maize last March.

말라위의 세계식량계획과 말라위 취약성 평가 위원회는 2024년 3월까지 440만 명(인구의 약 4분의 1)이 식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The World Food Program in Malawi and the Malawi Vulnerability Assessment Committee estimate that 4.4 million people — around a quarter of the population — would face food shortages until March 2024.

말라위 곡물 거래자 협회의 회장인 그레이스 미가 만고(Grace Mijiga Mango)는 옥수수 질병의 영향의 심각성을 이해하지만 필요한 시기에 수입을 금지하면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race Mijiga Mhango, the president of the Grain Traders Association of Malawi, said that while she understands the severity of the impact of the maize disease, banning imports at a time of need would likely result in higher costs.

"만약 우리가 정말로 충분한 식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또 다른 불필요한 옥수수 가격 인상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If we really don't have enough food, then we are creating another unnecessary maize [price] increase,” she said.

그녀는 옥수수 수입의 다음 대안은 남아프리카라고 말했습니다.
The next alternative for maize imports is South Africa, she said.

"남아공은 꽤 먼 거리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 비용이 많이 들 것입니다."
“South Africa is quite a distance,” she said, “and they don’t have enough. … It will be expensive.”

말라위 정부는 옥수수 치명적 괴사병 확산을 막기 위한 다른 예방책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금지 조치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alawi’s government said the ban will be temporary as it explores other preventive measures to combat the spread of maize lethal necrosis disease.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