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콜로라도로 '바이데노믹스' 가져가고 'MAGA' 공화당 타격 > 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세계 최대 풍력발전탑 제조업체 CS윈드에서 자신의 경제 비전과 이른바 'MAGA' 공화당의 비전을 비교하는 '바이데노믹스' 의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U.S. President Joe Biden on Wednesday will tout his “Bidenomics” agenda, contrasting his economic vision with that of so-called “MAGA” Republicans, in remarks at CS Wind, the world’s largest wind tower manufacturer, in Pueblo, Colorado.

CS 윈드는 바이든의 대표적인 기후 및 에너지 법안인 2022년 인플레이션 저감법의 통과에 직접적으로 기인하는 1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설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확장이 2028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S Wind is expanding with a new $190 million facility that it directly attributes to the passage of 2022’s Inflation Reduction Act, Biden’s signature climate and energy bill. The company said the expansion is set to be completed in 2028 and will create 850 jobs.

푸에블로(Pueblo)는 공화당 하원의원 로렌 보베어(Lauren Boebert)가 대표하는 지역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의제의 지지자이자 바이든의 경제 정책을 혹독하게 비판했습니다. 보베어는 IRA를 통과시키는 것을 "미국에 위험하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Pueblo is a district represented by Republican Representative Lauren Boebert, a supporter of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s Make America Great Again agenda and a harsh critic of Biden’s economic policies. Boebert voted against passing the IRA, calling it “dangerous for America.”

화요일 지역 방송인 KKTV와의 인터뷰에서 보에버트는 "CS윈즈가 푸에블로에서 하고 있는 일과 그들이 만들고 있는 일자리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했듯이, 이것은 인플레이션 저감법으로 인해 납세자들에게 수천 억 달러의 손실을 입힐 것입니다. 이 법안은 완전한 사기였습니다."
"I am very proud of the work that CS Winds is doing there in Pueblo and the jobs that they're creating,” Boebert said during an interview Tuesday with local network KKTV. “But as I stated, this will cost the taxpayers overall from the Inflation Reduction Act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This bill was a complete scam."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이 "지역사회에서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너무 자주 이행하는 반면, 로렌 보베어 하원의원과 같은 자칭 MAGA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의제를 막으려고 시도함으로써 그들의 유권자들을 계속해서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n a statement, the White House said that Biden is “delivering on his promise to create opportunities and jobs in communities too often left behind, while self-described MAGA Republicans like Representative Lauren Boebert continue to undermine their constituents by trying to block the President’s agenda.”

바이든 경제를 강조하는 그의 발언은 미국인들이 그의 경제 운용에 대해 대통령을 나쁘게 평가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32%만이 바이든 경제 운용에 찬성했습니다. 그의 지지율은 37%에 머물고 있습니다.
His remarks highlighting Bidenomics come as Americans rate the president poorly on his handling of the economy. Only 32% of those polled approve of Biden’s handling of the economy, according to a Gallup poll released Tuesday. His approval rating remains at 37%.

많은 유권자들이 경제가 2024년 선거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말하는 가운데, 백악관은 바이든의 경제 정책이 긍정적인 경제 성장, 물가 상승률 감소 및 지속적인 낮은 실업률을 강조하면서 국가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With many voters saying the economy is a top concern in the 2024 election, the White House has been ramping up messaging that Biden’s economic policies have steered the country away from recession, highlighting positive economic growth, a declining rate of inflation and continued low unemployment.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유럽의 비슷한 국가들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미국인들은 4년 전보다 여전히 높은 상품 가격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부과하기 때문에, 적당한 신용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U.S. inflation continues to fall and is lower than in comparable economies in Europe. However, after a two-year period of the highest inflation in decades, Americans are feeling the pain from prices of goods that are still higher than they were four years ago. They’re also finding it difficult to find affordable credit, as the Federal Reserve imposes higher interest rates to fight inflati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