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식 대부분 하락, 일본 시장, 미국 시장 마감 > 경제

방콕 —
BANGKOK —

월스트리트의 소폭 상승으로 시장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후 목요일 아시아에서는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Shares were mostly lower in Asia on Thursday after a modest advance on Wall Street that kept the market on track for a fourth straight weekly gain.

일본과 미국의 시장은 목요일 휴일로 휴장합니다.
Market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are closed Thursday for holidays.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다음 주로 연기한 후 유가는 배럴당 1달러 정도 하락했습니다. 석유 카르텔은 감산으로 원유 시장이 경색된 상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석유 카르텔은 여름에 유가가 급등하여 배럴당 거의 100달러까지 떨어진 후에 이러한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il prices fell about $1 a barrel after OPEC postponed until next week a meeting to discuss production cuts. The oil cartel has been maintaining a tight market for crude oil with production cuts. It is expected to extend those cuts after oil prices have fallen after a spike in the summer to almost $100 a barrel.

홍콩의 항셍지수는 0.4% 하락한 17,668.99를,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048.82를 기록했습니다. 중화권 시장은 중국 규제 당국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떠받치려는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고 있습니다.
Hong Kong's Hang Seng lost 0.4% to 17,668.99 and the Shanghai Composite index edged 0.2% higher, to 3,048.82. Markets in Greater China have been swaying in reaction to moves by Chinese regulators to prop up the ailing property market.

자금 조달 지원 대상 부동산 업체 명단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문제가 된 개발업체 컨트리가든의 주가가 13% 뛰었습니다. 중해양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18% 급등했습니다.
Shares in troubled developer Country Garden jumped 13% amid reports that it is included on a list of real estate companies eligible for financing support. Sino-Ocean Group Holding's shares soared 18%.

호주의 S&P/ASX 200지수는 0.6% 하락한 7,030.70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코스피는 2포인트 하락하여
Australia's S&P/ASX 200 shed 0.6% to 7,030.70. In South Korea, the Kospi slipped 2 points lower, to 2,509.73.

방콕의 SET는 0.4%, 대만의 타이엑스는 0.2% 하락했습니다. 뭄바이의 센섹스는 0.1% 하락했습니다.
Bangkok's SET lost 0.4% and the Taiex in Taiwan was down 0.2%. The Sensex in Mumbai opened up 0.1%.

수요일 S&P 500 지수는 0.4% 상승한 4,556.62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5% 상승한 35,273.03을, 나스닥 지수는 0.5% 상승한 35,273.03을 기록했습니다
On Wednesday, the S&P 500 rose 0.4% to 4,556.62. The Dow rose 0.5% to 35,273.03 and the Nasdaq gained 0.5% to 14,265.86.

목요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조용해졌습니다. 미국 시장은 금요일 반나절 동안 문을 엽니다.
Trading was muted ahead of the Thanksgiving holiday on Thursday. U.S. markets will be open for half a day on Friday.

S&P 500의 상승은 기술 및 통신 서비스주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1% 상승했습니다.
Technology and communications services stocks accounted for a big share of the gains for the S&P 500. Microsoft rose 1.3% and Google parent Alphabet added 1.1%.

Broadcom은 모든 규제 장애물을 제거한 후 수요일에 VMware 인수를 위한 69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후 0.9% 하락했습니다.
Broadcom slipped 0.9% after announcing that it expects to complete its $69 billion deal to acquire VMWare on Wednesday after clearing all regulatory hurdles.

유가가 0.9% 하락한 것이 에너지 기업들을 짓눌렀습니다.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은 0.4%, 유전서비스 기업 할리버튼은 0.8% 하락했습니다.
A 0.9% drop in oil prices weighed on energy companies. Energy giant Exxon Mobil fell 0.4% and oilfield services company Halliburton dropped 0.8%.

하지만 항공사와 유류비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른 회사들을 해제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0.9%, 아메리칸 항공은 1.5% 상승했습니다. 크루즈 노선 운영사인 카니발은 1.9% 상승했습니다.
But it lifted airlines and other companies that stand to benefit from lower fuel costs. United Airlines rose 0.9% and American Airlines gained 1.5%. Cruise line operator Carnival rose 1.9%.

엔비디아는 분석가들의 수익과 수익 예측치를 가뿐히 제쳤음에도 불구하고 2.5% 하락했습니다. 인공 지능 응용 분야에서 자사의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주가가 3배 이상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이 회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Nvidia fell 2.5%, despite handily beating analysts’ profit and revenue forecasts. Export restrictions to China are pressuring the company, though its stock has more than tripled this year amid booming demand for its chips in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s.

실적 발표가 계속 표류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사업자 노드스트롬은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4.6% 하락했습니다. 의류 소매업체 게스는 재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12.3% 하락했습니다.
Earnings reports continue to drift in. Department store operator Nordstrom fell 4.6% after trimming its profit forecast for the year. Clothing retailer Guess slumped 12.3% after cutting its financial forecast.

농산물 대장주인 트랙터 제조업체 디어는 월가에 실망스러운 재무 전망과 업계 전망을 내준 뒤 3.1% 하락했습니다.
Tractor maker Deere, a bellwether for the agricultural industry, fell 3.1% after giving Wall Street a discouraging financial forecast and industry outlook.

국채 수익률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화요일 오후 4.40%에서 4.41%로 상승했습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화요일 오후 4.89%에서 4.88%로 하락했습니다.
Treasury yields were relatively steady. The yield on the 10-year Treasury rose to 4.41% from 4.40% late Tuesday. The yield on the 2-year Treasury slipped to 4.88% from 4.89% late Tuesday.

미시간 대학교의 소비자 심리 조사는 신뢰감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앞으로 경제가 나아갈 길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소비자 지출과 신뢰 보고서를 면밀히 관찰해왔습니다.
A consumer sentiment survey by the University of Michigan showed that confidence remains strong. Wall Street has been closely watching consumer spending and confidence reports for more clues on the economy’s path ahead.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예측은 2024년으로 더 미뤄졌고, 또한 완만해졌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고, 소비자 지출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는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완료하고 곧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베팅을 부추겼습니다.
Forecasts for a potential recession have been pushed further out into 2024 while also being softened. The rate of inflation continues to ease, consumer spending remains solid and the economy is generally humming along. That has encouraged hopes, and bets, that the Federal Reserve is done raising interest rates and could soon consider cutting rates.

하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미국 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앞으로 나올 보고서들을 토대로 금리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다음 주에 또 한번의 큰 소식을 듣게 될 것인데, 정부가 중앙은행이 추적하는 주요 인플레 대책에 대한 10월 보고서를 발표할 것입니다.
Fed officials, though, have said the outlook for the economy remains uncertain and they’ll make coming decisions on rates based on incoming reports. The Fed will get another big update next week when the government releases its October report for a key inflation measure tracked by the central bank.

목요일 뉴욕상업거래소의 전자거래에서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91센트 하락한 76.1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요일에는 배럴당 67센트 하락한 77.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In other trading Thursday, U.S. benchmark crude oil lost 91 cents to $76.19 per barrel in electronic trading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It dropped 67 cents to $77.10 per barrel on Wednesday.

국제 가격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80.90달러 하락했습니다.
Brent crude, the international pricing standard, gave up $1.06 to $80.90 per barrel.

미국 달러는 149.56엔에서 149.12엔으로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1.0889달러에서 1.0905달러로 상승했습니다.
The U.S. dollar slipped to 149.12 Japanese yen from 149.56 yen. The euro rose to $1.0905 from $1.0889.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