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JETP 투자 계획에서 민간 석탄 발전소 제외 > 경제

자카르타 —
Jakarta —

인도네시아는 전력 부문을 탈탄소화하기 위한 G7 주도의 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계획에서 산업 자산이 운영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제외할 것이라고 문서 초안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Indonesia will exclude coal-fired power plants operated by industrial estates from its investment plan for a G7-led funding program to decarbonize its power sector, sources drafting the document told Reuters.

이번 결정은 자카르타가 JETP(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에 따라 약속한 20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종합 투자 및 정책 계획(CIPP)에서 소위 사로잡힌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는 길을 제시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The decision means Jakarta will not lay out a path to shut the so-called captive coal power plants in its comprehensive investment and policy plan (CIPP) that it needs to secure $20 billion in funding pledged under the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 (JETP).

그 계획은 대중의 의견을 얻기 위해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The plan is due to be published on Wednesday for public feedback.

G7 회원국과 다자간 은행, 사채업자들의 지분 투자, 보조금, 양허 대출로 이루어진 자금 조달 계획인 JETP는 개발도상국들이 전력 부문에서 청정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ETP, a financing scheme made up of equity investments, grants and concessionary loans from members of Group of Seven (G7), multilateral banks and private lenders, is aimed at helping developing countries shift to cleaner energy in the power sector.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 중 한 명은 "정부가 니켈 제련 부문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산업체가 운영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가 계획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그 제외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al-fired power plants operated by industries were being excluded from the plan because authorities needed more time to work out how to protect the nickel smelting sector, said one of the sources, who declined to be identified, adding that the exclusion would be temporary.

이러한 제외로 인해 동남아 최대 경제국은 2030년까지 전력 부문 배출량을 CO2에 해당하는 2억 9천만 미터톤으로 제한하는 JETP 목표를 달성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공공 부문은 이제 감축 부담을 더 많이 떠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The exclusion will make it more difficult for Southeast Asia's largest economy to meet its JETP target to cap power sector emissions at 290 million metric tons of CO2-equivalent by 2030 because the public sector will now be saddled with a greater share of the reduction burden.

동남아시아 열도에는 용량 13.74기가와트(GW) 규모의 석탄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20.48GW를 계획하고 있다고 아시아개발은행이 7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급증세는 금속가공 분야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Captive coal power stations with 13.74 gigawatt (GW) of capacity are operating in the Southeast Asian archipelago and 20.48 GW are being planned. The recent surge is due to the expansion of the metal processing sector, according to a July report that the Asian Development Bank commissioned.

인도네시아는 신규 석탄 발전소의 시운전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련소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규 발전소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Indonesia has pledged to stop commissioning new coal power plants but still allows new ones for smelters.

인도네시아가 산업용 석탄 발전소를 자국의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JETP 자금 조달 조건이 대출 이자가 높고 보조금이 아주 적은 등 생각만큼 좋지 못했다는 당국자들의 불만에 따른 것입니다. JETP 자금 조달 조건의 절반은 개인 대출 기관에서 조달됩니다.
Indonesia's decision not to include the industrial coal plants in its plan follows complaints from officials that the JETP financing terms were not as expected, with high interest on loans and only a small portion in grants. Half of the JETP commitments come from private lenders.

인도네시아는 JETP 협정 이행에 문제가 있는 유일한 국가가 아닙니다.
Indonesia is not the only country facing problems in implementing a JETP deal.

G7 회원국들은 베트남에 총 155억 달러의 JETP 금융 패키지 중 2%만 보조금으로 제공했으며 대출의 가장 큰 부분은 시장 결정 금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검토한 문서에 밝혔습니다.
G7 members offered Vietnam just 2% of its total $15.5 billion JETP financial package in grants, while the biggest chunk of its loans will carry market-determined interest rates, documents reviewed by Reuters showed.

또한 남아공과의 첫 JETP 계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남아공은 85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공약을 확보했습니다.
There have also been questions over the inaugural JETP deal with South Africa, which is facing rolling blackouts. South Africa secured a $8.5 billion financing pledge.

'좋은 결정'
'Good decision'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JETP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단지 가장 큰 거래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들과 협력하겠다는 G7의 약속의 시험대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Experts have said ensuring the success of Indonesia's JETP is important not just because it is the biggest deal but it is also seen as a test of G7 commitment to work with developing nations.

JETP 기술 작업 그룹의 일부인 필수 서비스 개혁 연구소의 파비 투미와 전무는 계획을 미루기 보다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일단 제외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Fabby Tumiwa, executive director of the 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think tank, part of a JETP technical working group, said it was better to exclude the coal-fired plants for now rather than delay the plan.

"포용 전력에 대한 분석을 기다리면 JETP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고 Tumiwa는 말했습니다.
"If we wait for the analysis for captive power, we're afraid JETP will not move forward. I think this is a good decision, so we can start with the information that we have," Tumiwa said.

인도네시아가 협약을 맺고 있는 기부자와 대출 기관의 국제 파트너 그룹은 탄소 감축 목표가 변경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주 공공 기관의 탈탄소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 결정을 승인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The International Partners Group of donors and lenders, with which Indonesia is making the agreement, has approved of the decision to focus on decarbonization by the state utility, provided that the carbon reduction targets will remain unchanged, said the source who declined to be identified.

이 유틸리티는 2022년 말 석탄으로 절반을 공급받는 69GW 발전 용량의 그리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The utility operates a grid with 69 GW power generation capacity, at the end of 2022, half powered by coal.

인도네시아는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길을 터주기 위해 석탄 발전소를 조기 폐쇄하는 서방 국가들의 보상 범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donesia has also said it is concerned about the extent of compensation from Western countries to shut coal power plants early to make way for renewable energy.

에너지 전환 기금을 관리하는 국영 금융 회사인 PT 사라나 멀티 인프라스트럭처(SMI)의 프라다나 무르티 이사는 CIPP 자금 중 25억 달러만 석탄 발전소 폐쇄에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The CIPP will show only $2.5 billion of JETP funding is earmarked for closing coal plants, said Pradana Murti, a director at PT Sarana Multi Infrastruktur (SMI), a state-owned financing company managing energy transition funds.

투미와는 이 계획이 인도네시아가 JETP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2030년까지 950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첫 번째 소식통은 이 수치가 1,2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Tumiwa said the plan would show Indonesia needs $95 billion until 2030 to reach JETP goals, while the first source said the figure could reach $120 billi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