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탐사선 달 착륙 '민간 최초'...앨라배마주 난임 시술 줄줄이 중단 > 세계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It's time for "America Now" to deliver vivid American news.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Moderator) What news do you have today?

기자) 미국의 민간기업이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민간업체가 달에 착륙한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우주선은 약 반 세기 만에 다시 달에 도달했습니다. 냉동 배아도 태아로 봐야 한다는 앨라배마주 대법원의 판결 이후 앨라배마주 내 인공수정 의료병원이 줄줄이 난임 치료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Reporter: An unmanned lunar probe developed by a private company in the U.S. has successfully landed on the moon. It is the first time in history that a private company has landed on the moon, and an American spacecraft has reached the moon again in about half a century. After the Alabama Supreme Court ruled that frozen embryos should also be considered fetuses, artificial insemination medical hospitals in Alabama said one after another that they would stop treating infertility. This controversy is spreading to politics.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미국의 민간기업이 발사한 우주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군요?
America Now, first news. Did a space probe launched by a private company in the United States successfully land on the moon?

기자) 네, 미국의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22일 오후 6시 23분, 달 남극에서 약 300km 떨어진 말라퍼트 A 인근 지점에 착륙했습니다.
Yes, Odysseus, an unmanned lunar lander manufactured by the U.S. space company Intuitive Machines, landed near Malappert A, about 300 kilometers from the lunar south pole, at 6:23 p.m. on the 22nd.

진행자) 달 탐사선 착륙 성공의 순간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뭐라고 이야기했나요?
Moderator) What did 'Intuitive Machines' say in the moment of successful landing of the lunar probe?

기자) 이 기업의 스티브 알테무스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정말로 손에 땀을 쥐게 했지만, 우리는 달 표면에 도착했고 자료를 전송 중"이라면서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Reporter Steve Altemus, the company's CEO, said in a live online broadcast, "It's been really hand-wringing, but we've arrived on the moon's surface and we're transmitting data," adding, "Welcome to the moon."

진행자) 미국의 달 탐사선이 달에 착륙한 것은 얼마 만인가요?
Moderator) How long has it been since an American lunar probe landed on the moon?

기자) 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가 달에 착륙한 이후 약 52년 만에 처음입니다. 당시 달 탐사선은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발사한 것이었는데요. 이번에 달에 착륙한 오디세우스는 민간기업이 발사한 탐사선으로, 민간기업으로는 세계 최초의 성공 기록입니다.
It is the first lunar probe in about 52 years since Apollo 17 landed on the moon in December 1972. At that time, the lunar probe was launched by NASA. The Odysseus, which landed on the moon this time, is a probe launched by a private company and is the world's first successful private company.

진행자) 나사도 이번 성공을 크게 환영했죠?
Host) NASA also welcomed this success greatly, right?

기자) 그렇습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반세기가 더 지난 시점에 처음으로 다시 달로 돌아갔다"며 이번 성공을 환영했습니다. 넬슨 국장은 또 "오늘은 나사의 상업적 파트너십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사는 사회관계망 'X' 공식 계정에 "당신의 주문이 배송됐습니다. 달에!"라는 글과 함께 성공의 기쁨을 알렸습니다.
Yes, NASA Director Bill Nelson welcomed the success, saying, "We're back on the moon for the first time in more than half a century." He also said, "Today marks the day when we demonstrate the power and potential of NASA's commercial partnership." NASA announced the joy of success with a message on its official social network X account, "Your order has been shipped. On the moon!"

진행자) 착륙 후 교신도 양호한 상황인가요?
Moderator) Are communications good after landing?

기자) 처음에는 오디세우스가 착륙 후 지구로 보낸 신호가 약해서 탐사선이 계획대로 바르고 곧게 서 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착륙 후 약 2시간이 지난 뒤부터 안정적인 신호 수신이 이뤄졌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를 바탕으로 탐사선이 바른 형태로 착륙한 것이 맞다면서, 정상적인 자료 전송을 시작했다고 확인했습니다.
At first, the signal Odysseus sent to Earth after landing was weak, so it wasn't possible to confirm whether the probe was on schedule and standing upright. However, about two hours after landing, a stable signal was received. Based on this, Intuitive Machines confirmed that the probe landed in the right shape and began sending data normally.

진행자)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까지의 여정을 간단하게 되돌아볼까요?
Moderator) Shall we simply reflect on Odysseus' journey to the moon landing?

기자) 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오전 1시쯤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에서 미국 '스페이스X'사가 제작한 2단 로켓 ‘팰컨 9’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발사 후 약 48분이 지난 뒤 오디세우스는 지구로부터 139마일 떨어진 상공에서 우주선과 분리된 뒤 자체적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는 지구를 떠난 지 7일 17시간 동안 약 63만km를 비행해 결국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Yes, Odysseus was launched from Cape Canaveral launch site in Florida at around 1 a.m. on the 15th on a Falcon 9, a two-stage rocket manufactured by SpaceX. About 48 minutes after launch, Odysseus separated from the spacecraft 139 miles above Earth and began his own journey. And Odysseus flew about 630,000 kilometers in the seven days and 17 hours after leaving Earth, eventually landing on the moon.

진행자) 이번에 오디세우스가 착륙한 곳은 달 남극 '말라퍼트 A' 지점인데요. 착륙 지점으로 이곳을 선정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Odysseus landed at Malappert A in the south pole of the moon. Is there a reason you chose it as your landing site?

기자) 그렇습니다. 이 지점은 분화구입니다. 즉, 다른 지역의 표면보다 상대적으로 평평한 지점으로 착륙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그리고 이곳을 착륙 지점으로 삼은 전략적인 이유가 또 있는데요. 바로 이 지점에 얼음 형태의 물이 저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중에 달 기지를 만들었을 때 식수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고요. 또 물이 있다는 말은 수소와 산소가 있다는 의미로 향후 로켓의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ight. This is a crater. It's a relatively flat area, a better environment to land on than the surface of other areas. And there's another strategic reason why we chose this as our landing site. Because we think that's where we're supposed to have ice-type water. If that's true, we could use it as drinking water for later moon stations. And that means that there's hydrogen and oxygen, which could be used as the raw material for future rockets.

진행자) 그렇군요. 오디세우스에 어떤 장비들이 실려서 갔나요?
I see. What equipment was loaded into Odysseus?

기자) 나사의 관측과 탐사를 위한 장비 6개가 실렸습니다. 나사는 이 장비들을 사용해 달 환경을 관측하고 각종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탐사선에는 또 예술가인 제프 쿤스 씨의 달 조각품도 실려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탐사선 표면에 친숙한 스포츠 브랜드 이름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콜럼비아'라고 하는 브랜드로, 이는 탐사선의 단열을 위해서 이 기업의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It contains six pieces of NASA's observation and exploration equipment. It will use them to observe the moon's environment and collect data. The probe also contains a lunar sculpture by artist Jeff Koons. And if you look at the picture taken before Odysseus landed on the moon, you can see the familiar name of the sports brand on the probe's surface. Under the Columbia brand, it uses the company's technology to insulate the probe.

진행자) 탐사선의 작동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Moderator) What is the duration of the probe?

기자) 착륙 후 앞으로 약 일주일 정도 탐사 활동에 나섭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달 남극에 밤이 찾아옵니다. 그렇게 되면 탐사선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에너지를 확보할 수 없어 탐사선을 작동할 수 없게 됩니다.
Reporter: After landing, we will be on an exploration mission for about a week or so. After a week, night will come to the lunar south pole. This will prevent the solar panels installed on the probe from gaining energy, making it unable to operate.

진행자) 나사는 이번 달 탐사를 통해서 무엇을 준비하려고 하는 거죠?
Moderator) What is NASA trying to prepare for this month's expedition?

기자) 나사의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준비하려는 겁니다. 이는 미국이 반세기 만에 재개한 달 탐사 프로그램으로 총 3단계로 이뤄졌습니다. 1단계는 무인우주선 발사로 지난 2022년에 성공했고요. 이제 2단계와 3단계가 남았습니다. 2단계는 우주비행사가 우주선에 탑승해 달 궤도를 탐사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 우주비행사들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는 계획인데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2025년 9월과 2026년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I'm going to prepare for Artemis, NASA's lunar exploration program. This is the first lunar exploration program that the U.S. has resumed in half a century. The first stage was the launch of an unmanned spacecraft, which was successful back in 2022. There are only two and three stages left. The second and third stages will have astronauts aboard the spacecraft to explore the moon's orbit, and the final stage will attempt to land on the moon. The second and third stages will be scheduled for September 2025 and September 2026, respectively.

진행자) 나사는 이를 위해서 민간 우주업체와 협력하고 있는 거죠?
Host) NASA is working with private space companies to do this, right?

기자) 그렇습니다. 일명 ‘CLPS’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나사가 사용하는 탐사 장비를 민간 우주업체가 달까지 운송해 주는 겁니다. 이번에 오디세우스 달 착륙을 성공시킨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바로 이런 프로그램에 포함된 업체입니다. 나사는 오디세우스 탐사선 등을 통해서 달로 보낸 탐사장비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That's right. It's called CLPS. It's a private lunar payload transportation service program in which NASA's exploration equipment is delivered to the moon by a private space company. Intuitive Machines, which successfully landed Odysseus on the moon, is a company that's included in the program. NASA plans to prepare a lunar exploration project based on data from the exploration equipment sent to the moon through Odysseus probes and others.

진행자) 나사의 CLPS 프로그램에 따라 발사된 민간 달 탐사선이 또 있었죠?
Host) There was another private lunar probe launched under NASA's CLPS program, right?

기자) 맞습니다. 나사의 지원을 받은 ‘아스트로보틱'사가 개발한 '페레그린'이 오디세우스 발사에 앞서 지난 8일 발사됐습니다. 하지만 발사 후 추진체 누출 문제가 발생해 결국 임무에 실패했습니다.
Reporter) That's right. Peregrine, developed by Astrobotic, backed by NASA, was launched on the 8th prior to the Odysseus launch. However, after the launch, the mission failed due to a rocket leak problem.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 알아봅니다. 냉동 배아에 관한 앨라배마주 대법원 판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America Now, here's the news. The aftermath of Alabama's Supreme Court ruling on frozen embryos continues?

기자) 네, ‘냉동 배아도 태아로 봐야 한다’는 앨라배마주 대법원의 최근 판결에 따른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결국 이 판결로 인공수정 의료센터들이 줄줄이 영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Yes, controversy is spreading over the Alabama Supreme Court's recent ruling that "frozen embryos should also be considered fetuses." Eventually, the ruling led to a series of shutdowns of artificial insemination medical centers.

진행자) 먼저 이것이 어떤 판결이었는지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Moderator) Let's first look at what kind of ruling this was.

진행자) 지난 2021년 앨라배마주의 한 난임병원에서 한 환자가 다른 부부의 냉동 배아를 실수로 깨뜨리는 일이 벌어졌고, 해당 부부가 이에 불법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앨라배마주 대법원은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아이로 간주된다"면서 "이는 냉동 배아에도 적용된다"며 법적 보호 대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In 2021, an Alabama infertility hospital sued a patient for accidentally breaking another couple's frozen embryos, which led to their illegal death. "Even an unborn child is considered a child," the Alabama Supreme Court said, adding, "This applies to frozen embryos."

진행자) 이 판결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 거죠?
What effect does this ruling have?

기자) 인공수정 의료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통상 체외 인공수정을 하는 부모들은 냉동 배아의 인공수정이 실패할 경우 다른 배아를 사용해 다시 시도해 임신 확률을 높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 냉동 배아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겁니다. 만약 부모가 임신에 성공하면 미리 만들어 놓은 냉동 배아는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되는데요. 이 배아를 폐기하는 것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 결국 인공수정 의료시설은 이런 법적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꺼리게 됩니다.
It has a huge impact on artificial insemination healthcare. Here's why. Usually, parents who do in vitro artificial insemination try again using different embryos to increase their chances of getting pregnant if artificial insemination fails. This is by pre-creating several frozen embryos. If a parent is successful in getting pregnant, pre-created frozen embryos are no longer needed. If they have to take legal responsibility for discarding these embryos, they are eventually reluctant to provide them so that they won't be held liable.

진행자) 그리고 이런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된 것이군요?
And these concerns have eventually become a reality, right?

기자) 맞습니다.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주에 있는 인공수정 의료기관 세 곳이 의료서비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먼저 중단을 발표한 곳은 앨라배마대학병원입니다. 이 병원은 21일 발표에서 "시험관 시술로 인해 환자나 의사가 형사기소되거나 징벌적 손해배상 대상이 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시험관 시술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두 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인공수정 서비스 중단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3개 의료시설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That's right. Less than a week after the Supreme Court ruling, three artificial insemination medical institutions in the state announced the suspension of medical services. The first to announce the suspension was University of Alabama Hospital. The hospital said in an announcement on the 21st, "We should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patients or doctors will be criminally prosecuted or subject to punitive damages due to in vitro procedures," adding, "We are temporarily suspending in vitro procedures." Since then, two more medical institutions have announced the suspension of artificial insemination services, and so far, three medical institutions have suspended their operations.

진행자) 이번 앨라배마주 대법원 판결이 불러온 논란이 정치권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하죠?
The controversy caused by the Alabama Supreme Court ruling is spreading to the political world, right?

기자)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성명을 내고 "절실하게 임신을 시도하는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이는 개인의 선택을 무시한 판결로 "터무니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앨라배마주에서 이런 판결이 나온 것은 지난 2022년 대법원에서 여성의 보편적인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한 결정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Reporter: Yes. President Joe Biden issued a statement on Tuesday calling it "outrageous and unacceptable" that he "put at risk families desperately attempting to conceive," a ruling that disregarded individual choice. Mr. Biden also pointed out that the ruling in Alabama was a direct result of the Supreme Court's decision in 2022 to repeal Roe v. Wade, which guaranteed women universal abortion rights.

진행자)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면서 공화당 내 일부에서는 이번 결정에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더군요?
As the controversy over the Supreme Court decision spreads, some in the Republican Party are distancing themselves from the decision?

기자) 공화당은 기본적으로 낙태에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화당 의원은 냉동 배아도 태아로 본다는 이번 앨라배마주 대법원의 결정은 무리한 것으로 보고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체외 수정을 하려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니콜라스 랄로타 의원은 앨라배마주 대법원의 판결이 "너무 나간 것"이라고 밝혔고, 돈 베이컨 의원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주고 싶다"며 "체외 수정에 대한 규제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Republicans are basically anti-abortion. Nevertheless, some Republicans are trying to distance themselves from the Alabama Supreme Court's decision to regard frozen embryos as fetuses as unreasonable. "We need to do everything we can to protect women who are going to have an in vitro fertilization," Rep. Nancy Mace told Axios, an Internet outlet. Rep. Nicholas Lalotta, of the same party, said the Alabama Supreme Court's ruling was "too much," and Don Bacon said he "wants to give mom and dad that opportunity" and "do not support regulations on in vitro fertilization."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Host) America Now, that'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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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OA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