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러시아 전쟁에서 중립을 포기할 것을 촉구합니다 > 세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
Addis Ababa, Ethiopia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한 중립 입장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Ukrainian Foreign Minister Dmytro Kuleba is urging African countries to abandon their stances of neutrality towards his country's war with Russia.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럽 분쟁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는 유엔 총회에서 몇몇 국가들이 투표에서 기권하는 등 편들기를 거부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그들 중 하나입니다.
Many African countries have refused to take sides in the European conflict, with several abstaining from votes at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condemning Russia's invasion. Ethiopia is one of them.

수요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연설에서 쿨레바는 우크라이나가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권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며 "러시아의 침략에 직면하여" 우크라이나에 외교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peaking in Addis Ababa, the Ethiopian capital, on Wednesday, Kuleba said Ukraine was "very upset that some African countries chose to abstain" and called them to lend Ukraine diplomatic support "in the face of Russian aggression."

"중립은 답이 아닙니다,"라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에 중립적이 됨으로써, 당신은 당신 가까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경 위반과 대량 범죄에 중립을 투영합니다."
"Neutrality is not the answer," he told reporters. "By being neutral towards Russian aggression against Ukraine, you project neutrality to the violations of borders and mass crimes that may occur very close to you."

러시아는 러시아 민간 군수업체 바그너가 활동 중인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고, 최근 남아공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는 7월에 아프리카-러시아 정상회담을 열 계획입니다.
Russia has built a substantial presence in several parts of Africa, where Russian private military contractor Wagner is active, and recently held joint military drills with South Africa. Russia plans to hold an Africa-Russia summit in July.

쿨레바는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2월에 제안한 "10개 항의 평화 공식"을 지지할 것을 촉구하고 에너지, 기술 및 의약품 무역을 기반으로 아프리카와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라는 우크라이나의 바람을 강조했습니다.
Kuleba also called on African countries to endorse the "ten-point peace formula" proposed by President Volodymyr Zelenskyy in December and emphasized Ukraine's wish to build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 with Africa, based on trade in energy, technology and pharmaceuticals.

쿨레바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아프리카의 중요성과 아프리카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중요성을 서로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대륙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이전 태도가 "관용"이라는 특징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We have to remind each other of the importance of Africa to Ukraine and the importance of Ukraine to Africa," Kuleba said, admitting that Ukraine's previous attitude towards the continent was characterized by "inertia."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아프리카에 상당한 양의 곡물을 공급합니다.
Both Ukraine and Russia supply a significant amount of grain to Africa.

쿨레바는 현재 모로코와 르완다 방문을 포함한 아프리카 여행 중입니다.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 무사 파키 마하맛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 코모로 의장이자 현재 아프리카 전체 위원회 의장인 아잘리 아수마니와 논의를 가졌습니다.
Kuleba is currently on an African tour that also includes visits to Morocco and Rwanda. In Ethiopia, he held discussions with Ethiopian Prime Minister Abiy Ahmed, African Union Commission Chairman Moussa Faki Mahamat and Azali Assoumani, the president of the Comoros and current chair of the continent-wide body.

쿨레바는 10월에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나, 케냐를 방문했을 때 첫 아프리카 여행을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후 여행이 단축되었습니다.
Kuleba made his first trip to Africa in October when he visited Senegal, Ivory Coast, Ghana and Kenya. The trip was cut short after Russia launched strikes against Ukrainian infrastructure.

러시아 측 카운터파트인 세르게이 라브로프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아프리카 국가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2022년 한 차례 아프리카 대륙을 둘러보고 올해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 방문했습니다.
His Russian counterpart, Sergey Lavrov, has also been active in shoring up ties with African countries since the Ukraine war broke out, touring the continent once in 2022 and making at least two visits so far this year.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