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 2만8천 명 돌파 > 세계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어제(22일) 기준 2만8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As of yesterday (22nd), the number of new confirmed cases of COVID-19 in China exceeded 28,000.

`로이터’ 통신은 이날 중국 내 신규 확진 사례는 2만 8천 883건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Reuters reported that 28,883 new confirmed cases in China were officially counted.

수도 베이징에서는 오늘(23일) 913건의 신규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In the capital, Beijing, 913 new cases of infection were reported today (23rd), city authorities said.

당국은 주거용 건물과 복합 시설 등을 포함해 비공식적 봉쇄 조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uthorities are reportedly increasing unofficial lockdown measures, including residential buildings and complexes.

특히 상가와 공원, 박물관을 폐쇄하고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촉구하면서 평소 번화했던 도시가 텅 비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Reuters reported that the normally busy city was empty, especially as shops, parks and museums were closed and residents of certain areas were urged to stay at home.

이밖에 인구 2천500만의 도시 상하이에서는 어제(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던 중국 자동차 해외 개발 정상회의 오늘(23일) 일정이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In addition, in Shanghai, a city with a population of 25 million, the schedule of the China Automobile Overseas Development Summit, which was scheduled to be held for two days from yesterday (22nd), was canceled due to concerns over COVID-19.

중국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봉쇄와 검역, 대량검사를 의무화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After the COVID-19 pandemic, China is sticking to its "Zero Corona" policy, which mandates blockade, quarantine, and mass inspection.

VOA 뉴스
VOA News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This article referred to Reuters.

출처 : VOA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