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부는 티그레이 연료 부족을 '신화'라고 부릅니다. > 세계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입니다.
Addis Ababa, Ethiopia —

에티오피아는 궁지에 몰린 티그레이 지역에서 연료 부족에 대한 보도를 반박하고 있습니다.
Ethiopia is refuting reports of a fuel shortage in the embattled Tigray region.

유럽연합의 한 관리는 이번 주 티그레이를 방문했으며 화요일 연료 부족이 인도주의적 원조의 전달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총리의 한 대변인은 VOA에 티그레이에서의 연료 부족에 대한 생각은 신화라고 말했습니다.
A European Union official visited Tigray this week, and on Tuesday said a lack of fuel is preventing delivery of much-needed humanitarian aid. However, a spokeswoman for Ethiopia's prime minister told VOA that the idea of a fuel shortage in Tigray is a myth.

야네즈 레나르치 유럽연합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계속되는 원조 봉쇄로 티그라얀인들이 충분히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uropean Union Commissioner for Crisis Management Janez Lenarcic said Tigrayans have suffered enough due to a continuous aid blockade.

그는 화요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지역의 수도인 메켈레로 식량을 운반하는 트럭의 수가 티그레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인도주의적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He said at a news conference in Addis Ababa on Tuesday that the number of trucks bringing food to the regional capital, Mekelle, has almost reached the level necessary to cover the basic humanitarian needs of the people of Tigray.

하지만, 그는 인도주의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조 노력은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However, he said the aid effort needs more fuel so that humanitarian workers can deliver assistance to all in need.

"특히 연료 공급에 대한 규제를 풀 필요가 있습니다. 연료가 없다면, 메켈레에게 오는 식량 원조조차도 수요가 가장 많은 시골 지역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라고 레나릭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메켈레에 있는 인도주의적 집들이 꽉 찼지만, 시골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There's need to lift restrictions, especially on the provision of fuel. More fuel is needed because without it, even this food assistance that comes to Mekelle cannot reach rural areas where the needs are highest," Lenarcic said. "So now we have a situation, where humanitarian houses in Mekelle are full, but the people out there in the countryside are still hungry."

2020년 11월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와 반군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 사이에 시작된 분쟁은 수천명을 기근의 위기에 몰아넣고 수백만명을 식량원조가 필요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The conflict that began in November 2020 between the Ethiopian federal government and the rebel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 has forced thousands to the brink of famine and left millions more in need of food aid.

레나르치치는 또한 아흐메드 아비 총리 정부에 1년 동안 무급으로 간 인도주의 노동자들과 병원 직원들에 대한 급여 지급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한 재정적인 제한을 풀 것을 촉구했습니다.
Lenarcic also urged Prime Minister Ahmed Abiy's government to lift financial restrictions he said are hampering the provision of basic services, such as payment of salaries to humanitarian workers and hospital employees who have gone without pay for one year.

"저는 군사적인 이유가 전기, 은행 서비스의 봉쇄라고 보지 않습니다,"라고 레나르치치는 말했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주로 민간 용도로 사용되도록 되어 있고, 이러한 서비스들의 부족이 그 지역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지체 없이 복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 fail to see the military rationale being the blockade of electricity, banking services," Lenarcic said. "On the contrary, we believe that these services should be restored without delay, because they are primarily destined to the civilian use, and the lack of these services aggravates the humanitarian situation in that region."

그러나 에티오피아 연방정부는 특히 연료에 대한 봉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However, the Ethiopia federal government denies any blockades, especially on fuel.

빌리네 세욤 아비 대변인은 지난 주에만 137,500리터 이상의 연료를 실은 3대의 연료 탱커가 메켈레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 spokeswoman for Abiy, Billene Seyoum, said data available indicates that last week alone, three fuel tankers carrying over 137,500 liters of fuel arrived in Mekelle.

세욤은 지난 4월 이후 총 92만 리터 이상의 연료가 이 지역으로 보내졌다고 말했습니다.
Seyoum said that, in total, more than 920,000 liters of fuel have been sent to the region since April.

"따라서 연료 부족의 신화는 또 다른 분쟁에 대비해 군대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TPLF의 숨은 의제입니다. 따라서, 연료 제재는 없으며 그러한 주장은 현실에 대한 명확한 검토가 필요합니다."라고 Seyeum은 말했습니다.
"So, the myth of fuel shortage is a TPLF hidden agenda to enhance mobility of its army in preparation for another round of conflict. Hence, there are no fuel sanctions and such claims need to be reviewed with clarity on the reality," Seyoum said.

티그레이 외무부는 트위터 계정에서 티그레이에 대한 지원 허용 수준이 이 지역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6월 초 사이에 티그레이로 77만 리터가 넘는 연료가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On its Twitter account, the Tigray External Affairs Office insists the level of aid being allowed into Tigray does not meet the region's needs. It says between April and early June, just over 770,000 liters of fuel have been allowed into Tigray.

VOA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TPLF 대변인 Getachaw Reda는 아비 정부가 사실을 잘못 전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티그레이의 연료 부족은 불필요한 검문소나 인도주의적 접근을 방해하기 위한 다른 장애물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악랄하다고 말했습니다.
In a text message to VOA, TPLF spokesperson Getachaw Reda accused the Abiy government of misrepresenting facts. He said the fuel shortage in Tigray is as vicious as creating unnecessary checkpoints or other obstacles aimed at hindering humanitarian acces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