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작년 역대 6번째 더웠던 해"
US authorities said, "Last year was the 6th hot year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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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OA 뉴스 작성일 22-01-14 19:46 댓글 0본문
지난해 7월 폭염이 몰아친 미국 오리건 주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Oregon residents in the United States, where the heat wave hit in July last year, are playing in the water. (Photo)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해가 기상 관측 기록상 6번째로 더운 해였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The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 and the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announced on the 13th that last year was the sixth hottest year in weather records.
항공우주국과 해양대기청은 이날 각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기온은 20세기 평균치보다 섭씨 0.85도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he Korea Aerospace and the Maritime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said in their respective reports that world temperatures last year were 0.85 degrees Celsius higher than the 20th century average.
해양대기청은 특히 지난해 기온은 1977년 이후 45년째 20세기 평균기온을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적 관측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8년은 가장 더웠던 해들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The Maritime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said last year's temperature exceeded the average temperature in the 20th century for 45 years since 1977. He also pointed out that the past eight years have been the hottest since he began recording modern observations.
러셀 보스 NOAA 분석국장은 기자들에게 “과거 2000년 어떤 기간보다 지금이 더 따뜻하다"며, "기간도 더 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oAA Analytical Director Russell Boss told reporters, "It's warmer now than any other period in the past 2000," and "The period will be longer."
그러면서, 2022년은 역대 가장 따뜻했던 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n the meantime, he predicted that 2022 will be one of the warmest years ever.
미 항공우주국과 해양대기청은 빙하 유실과 심각한 산불, 기록적인 홍수 등의 기후이상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들었습니다.
The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and the Maritime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cited global warming as the main causes of climate abnormalities such as glacier loss, severe forest fires, and record floods.
가빈 슈미트 미 항공우주국 기후과학자는 'AP' 통신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장기 추세는 “매우 매우 명확하다”며, 특히 원인은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닌 인간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Gavin Schmidt, a climate scientist at the U.S.A.A.A.A., pointed out in the "AP" communication that the long-term trend caused by global warming is "very clear," and that the cause is not natural but human.
그러면서, 대기 중에 탄소배출량을 늘리는 행위를 줄이지 않는다면 이 같은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He warned that this trend would not stop unless the act of increasing carbon emissions in the atmosphere was reduced.
VOA 뉴스
VOA news.
*이 기사는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This article referred to articles from AP and Reuters.
출처 : VOA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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