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회사 BYD, 멕시코 공장 위치 모색 > 사회

 

멕시코시티 —
MEXICO CITY —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BYD가 현지 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공장 설립을 위해 멕시코에 위치를 찾고 있다고 BYD 미주 최고경영자 스텔라 리가 수요일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Chinese electric vehicle maker BYD is looking for a location in Mexico to set up a factory aimed at boosting the company's share of the local market, BYD Americas CEO Stella Li told Reuters on Wednesday.

회사는 연간 15만 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의 위치를 올해 말까지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Li는 말했습니다.
The company expects to choose a location for the plant, which is set to have a production capacity of 150,000 cars annually, by the year's end, Li said.

비야디는 2023년 4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에서 전 시장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앞질렀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멕시코 진출이 선전에 본사를 둔 자동차 회사 등이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경쟁적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고 말했습니다.
BYD outpaced former market leader Tesla in EV sales globally in the fourth quarter of 2023, and auto industry officials say its push into Mexico foreshadows a competitive threat the Shenzhen-based automaker and others from China may pose to companies already operating in the U.S. market.

이번 달 미국 제조 옹호 단체인 '미국 제조 연합'은 저가의 중국산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 내 자동차 회사의 생존력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단체는 미국 자동차 부문에 "소멸 수준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멕시코로부터 저가의 중국산 자동차와 부품의 수입을 차단할 것을 워싱턴에 요구했습니다.
A U.S. manufacturing advocacy group, the Alliance for American Manufacturing, this month warned low-cost Chinese cars and parts could threaten the viability of auto companies in the U.S. The group called on Washington to block the import of low-cost Chinese autos and parts from Mexico to prevent an "extinction-level event" for the U.S. auto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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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는 BYD의 멕시코 야망은 오로지 현지 판매에만 맞춰져 있다며 미국 국경 근처 멕시코 북부가 아닌 중남부 지역의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소비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한 운송비가 비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i said BYD's Mexico ambitions are solely geared at local sales, adding the company is scouting for factory sites in central and southern areas rather than northern Mexico near the U.S. border, where she said transportation costs to reach consumers would be expensive.

"우리의 계획은 수출 시장이 아닌 멕시코 시장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Our plan is to build the facility for the Mexican market, not for the export market," she said.

멕시코 관리들이 중국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언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리는 BYD의 계획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When asked whether Mexican officials had mentioned U.S. concerns over Chinese automakers, Li said they had been receptive to BYD's plans.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등 일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Analysts say Chinese automakers have been rapidly improving their vehicles and are even moving faster than global rivals in some areas, such as infotainment systems and autonomous driving.

이미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 경쟁사의 임원들에 따르면, BYD는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특히 가격 경쟁력이 높고 공격적이라고 합니다. BYD는 자국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에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쟁사들은 비용을 절감해야 합니다.
BYD is particularly cost-competitive and aggressive among Chinese players, according to executives from its Chinese rivals already selling cars in Mexico. BYD may bring aggressive price cuts to Mexico, just as it has done in its home market, forcing rivals to slash costs to keep up.

전문가들은 비야디의 비용 이점은 전기차 기술에 대한 초기 투자와 회사가 수년간 달성한 높은 수준의 수직 통합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Cost advantages for BYD come from its early investment in EV technology and a high degree of vertical integration the company has achieved over the years, experts say, not unlike Tesla TSLA.O.

BYD는 미국의 EV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부터 모터, 전력 관리 칩, 대시보드 화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부품과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Like its American EV rival, BYD produces an array of automotive components and systems on its own, from batteries to motors to power management chips to dashboard screens.

비야디 경영진은 수요일 멕시코에서 가장 싼 테슬라의 절반 가격에도 못 미치는 358,800페소(20,990달러)에 돌고래 미니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YD executives announced on Wednesday the automaker will begin selling its Dolphin Mini electric vehicle (EV) in Mexico at 358,800 pesos ($20,990), less than half the price of the cheapest Tesla.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리는 이 차가 멕시코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술과 가격대를 혼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At a launch event in Mexico City, Li said the car aims to mix technology and a price point in reach of Mexican consumers.

"그것은 저렴합니다 ... 그래서 모든 멕시코인들은 그들의 첫 전기차를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It's affordable ... so every Mexican can bring their first electric car home," she said.

BYD의 멕시코 판매량이 매달 두 배씩 증가하고 있지만, Li는 멕시코의 아직 제한된 충전소 네트워크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전기차를 도입하도록 권장하는 것에 대한 과제도 언급했습니다.
Even as BYD's Mexico sales are doubling monthly, Li also noted challenges for encouraging consumers to adopt EVs, such as Mexico's still-limited network of charging stations.

"우리는 여전히 시장을 교육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Li는 말했습니다.
"We still need a lot of hard work to educate the market,” Li said.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