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로부터의 중국 자동차 수입 차단해야 한다고 미국 제조업체들이 말합니다 > 사회

워싱턴 -
WASHINGTON —

미국 정부는 멕시코로부터 저가의 중국산 자동차와 부품의 수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미국의 한 제조업 옹호 단체가 금요일에 발표하면서,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The U.S. government should block the import of low-cost Chinese autos and parts from Mexico, a U.S. manufacturing advocacy group said Friday, warning they could threaten the viability of American car companies.

"중국 정부의 힘과 자금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시장 도입은 결국 미국 자동차 부문의 소멸 수준의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미국 제조업 연합은 보고서에서 말했습니다.
"The introduction of cheap Chinese autos — which are so inexpensive because they are backed with the power and funding of the Chinese government — to the American market could end up being an extinction-level event for the U.S. auto sector," the Alliance for American Manufacturing said in a report.

이 단체는 중국에 본사를 둔 회사들이 멕시코에서 제조한 자동차와 부품들이 북미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미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중국 자동차 수입에 열려있는 상업적 뒷문은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폐쇄와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기 전에 닫아야 합니다."라고 보고서는 말했습니다.
The group argues the United States should work to prevent automobiles and parts manufactured in Mexico by companies headquartered in China from benefiting from 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The commercial backdoor left open to Chinese auto imports should be shut before it causes mass plant closures and job losses in the United States," the report said.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부품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에 따른 특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500달러의 전기차, 즉 EV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Vehicles and parts produced in Mexico can qualify for preferential treatment under the U.S.-Mexico-Canada trade agreement as well as qualifying for a $7,500 electric vehicle, or EV, tax credit, the report noted.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중국 제조업의 높은 품질의 발전과 강력한 혁신을 반영한다. ... 중국 자동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높은 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제품을 전 세계에 제공했습니다."
The Chinese embassy in Washington said in response that China's automobile exports "reflect the high-quality development and strong innovation of China’s manufacturing industry. ... The leapfrog development of China’s auto industry has provided cost-effective products with high quality to the world."

중국 BYD사가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는 뉴스 보도 이후 이 문제는 새로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 저렴한 모델과 더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명한 BYD는 최근 최대 경쟁사인 테슬라를 제치고 매출 기준 세계 최고의 전기차 제조업체가 되었습니다.
The issue has received new interest after news reports that China's BYD Company plans to set up an EV factory in Mexico. BYD, known for its cheaper models and a more varied lineup, recently overtook its biggest rival, Tesla, to become the world's top EV maker by sales.

테슬라는 거의 1년 전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에 공장을 지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월, 멕시코는 중국 테슬라 공급업체와 중국 기술 회사가 멕시코에 거의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esla announced plans almost a year ago to build a factory in the northern Mexican state of Nuevo Leon. In October, Mexico said a Chinese Tesla supplier and a Chinese technology company would invest nearly a billion dollars in the state.

초당적인 미 의원 모임이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산 차량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막는 방안을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 bipartisan group of U.S. lawmakers has urged the Biden administration to hike tariffs on Chinese-made vehicles and investigate ways to prevent Chinese companies from exporting to the United States from Mexico.

의원들은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27.5%의 관세를 인상할 것을 촉구하고 그녀의 사무실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밖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설립하려고 하기 때문에 멕시코와 같은 다른 무역 파트너들로부터 수출될 [[중국]] 자동차의 다가오는 물결을 해결할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 group of lawmakers urged U.S. Trade Representative Katherine Tai to boost the 27.5% tariff on Chinese vehicles and said her office "must also be prepared to address the coming wave of [Chinese] vehicles that will be exported from our other trading partners, such as Mexico, as [Chinese] automakers look to strategically establish operations outside of [China]."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 CEO John Bozzella는 제안된 미국의 환경 규제가 중국이 "미국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급망과 결국 우리의 자동차 시장에서 더 강력한 발판을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 CEO John Bozzella has said that proposed U.S. environmental regulations could let China gain "a stronger foothold in America’s electric vehicle battery supply chain and eventually our automotive market."

미 재무부는 지난 12월 미국의 전기차 공급망을 중국으로부터 떼어내기 위해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The U.S. Treasury issued guidelines in December on the $7,500 EV tax credit aimed at weaning the U.S. EV supply chain away from China.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