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해안 해운업계는 노사협상 속에 계속 운영됩니다. > 경제

미국 서해안의 부두 노동자들과 선사들은 금요일 양측의 계약 만료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면서 정상적으로 운항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ockworkers and shipping companies on the U.S. West Coast say operations will continue normally as they negotiate following Friday’s expiration of a contract between the two sides.

태평양해양협회와 국제롱쇼어창고연합이 발표한 공동서한에는 "화물은 계속 이동할 것이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항구에서 정상적인 운항이 계속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A joint letter released by the Pacific Maritime Association and the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 said, “cargo will keep moving, and normal operations will continue at the ports until an agreement can be reached.”

이 협상은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의 29개 항구를 포함하며, 이들은 미국 전체 수입품의 거의 40%를 함께 처리합니다.
The negotiations involve 29 ports in California, Oregon and Washington that together handle nearly 40% of all U.S. imports.

회담은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양측과 연설하는 등 긴밀하게 지켜졌습니다.
The talks have been closely followed, including by the White House with President Joe Biden speaking with both sides.

150개가 넘는 기업 단체들도 바이든 부통령에게 기존의 공급망 문제 외에도 더 이상의 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More than 150 business groups also urged Biden to push for a quick resolution to avoid any further disruptions on top of existing supply chain challenges.

이번 회담에서 한 가지 주요 쟁점은 항구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수준인데, 운영자들은 자동화가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가져다 준다고 주장하고 부두 근로자들은 자동화가 필요한 노동자의 수를 줄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One major issue in the talks is the level of automation used at ports, with operators arguing more automation brings more jobs by processing more cargo and dock workers saying automation would reduce the number of workers needed.

이 보고서에 대한 일부 정보는 AP와 로이터 통신에서 왔습니다.
Some information for this report came from The Associated Press and Reuter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