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가진 네팔인 셰르파 씨, 등반을 계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 사회

카트만두 —
KATHMANDU —

이번 주 에베레스트 산을 역대 최고인 28번째로 등반한 네팔인 등반가가 목요일에 등산화를 걸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A Nepali climber who scaled Mount Everest for a record 28th time this week, the most by any mountaineer, said on Thursday he had no immediate plans to hang up his climbing boots.

화요일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8,849 미터의 산 정상에 오른 53세의 카미 리타 셰르파는 영웅의 환영을 받기 위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돌아왔습니다.
Kami Rita Sherpa, 53, who reached the 8,849-meter (29,032-foot) summit of the world's highest mountain on Tuesday, returned to the Nepali capital of Kathmandu to a hero's welcome.

그는 에베레스트 등정의 관문인 루클라에서 헬리콥터로 비행한 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He was surrounded by friends and family after flying by helicopter from Lukla, gateway to Everest climbs.

"만약 제 건강이 허락한다면, 저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등산을 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네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If my health permits I'll continue [climbing] next year," he told reporters in Nepali.

그의 최근 등반은 그가 일주일 안에 산을 정상까지 오른 두 번째 등반이었습니다.
His latest climb was the second time he had scaled the mountain to the summit within a week.

지난 주 영국 등반가 켄턴 쿨이 외국인 최다 등반인 17번째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A British climber, Kenton Cool, climbed the peak last week for the 17th time, the most ascents by a foreigner.

Kami Rita는 1994년에 처음 에베레스트에 올랐으며 당국이 여러 가지 이유로 에베레스트 산을 폐쇄한 2014년, 2015년, 2020년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로 매년 등반해 왔습니다.
Kami Rita first climbed Everest in 1994 and has climbed every year since then except in 2014, 2015 and 2020 when authorities closed the mountain for various reasons.

셰르파는 주로 에베레스트 산과 다른 여러 봉우리들의 고향인 솔루쿰부 지역에서 왔으며, 등반 기술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주로 외국인 고객들을 에베레스트와 다른 히말라야 정상들로 안내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합니다.
Sherpas come mainly from the Solukhumbu district, home to Mount Everest and several other peaks, and are known for their climbing skills. They earn a living mainly by guiding foreign clients to Everest and other Himalayan peaks.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과 저지대에 몬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달에 끝나는 현재 등반 시즌 동안 에베레스트에 478개의 허가증을 발급했습니다.
Nepal issued a record of 478 permits to Everest for the current climbing season that ends this month as the monsoon rains are expected to lash the Himalayas and lowlands.

11명의 산악인이 사망하고 3명의 산악인이 산의 경사면에서 실종된 동안 수백 명의 등반가들이 이번 시즌 정상에 올랐습니다.
Hundreds of climbers have made it to the top this season while 11 mountaineers have died and three climbers have gone missing on the slopes of the mountain.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14개의 봉우리 중 8개가 있는 이 나라의 주요 고용원이자 수입원입니다.
Mountain climbing is a key source of employment and income for the cash-strapped nation, home to eight of the world's 14 highest peaks, including Mount Everest.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