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가한 후 북한은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 사회

서울, 대한민국입니다.
SEOUL, SOUTH KOREA —

북한이 또 다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일본 해안경비대가 금요일 북한의 새해 세 번째 미사일 발사라고 발표했습니다.
North Korea launched what appears to be another ballistic missile, Japan’s coast guard reported Friday, Pyongyang’s third missile launch of the new year.

우리 군도 북한 발사체만 동쪽을 향해 발사됐다며 발사를 확인했습니다.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없었습니다.
South Korea’s military also confirmed the launch, saying only the North Korean projectile was launched toward the east. No further details were available.

북한은 이미 지난 열흘 동안 올해 들어 세 차례 발사를 감행했는데, 이는 북미 관계가 저조했던 2017년을 떠올리게 하는 속도입니다.
North Korea has already conducted three launches this year, all within the last 10 days — a pace reminiscent of 2017, when U.S.-North Korea relations were at a low point.

이전의 두 실험은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국방 분석가들은 북한이 이 지역에서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무기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이 탐지하고 요격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he previous two tests involved what North Korea claims are hypersonic missiles. Although defense analysts say North Korea may be overstating its capabilities in this area, such weapons are likely more difficult for U.S. missile defenses to detect and intercept.

미국은 이번 주 북한의 발사에 대해 평소보다 더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또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물자를 조달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주장하는 5명의 북한 주민들에 대해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this week issued a stronger than usual condemnation of the North Korean launches. It also imposed unilateral sanctions on five North Koreans it alleged were helping procure supplies for Pyongyang’s weapons program.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목요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분명히 불안정하다"며 "일부 주의를 끌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 an interview Thursday,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called the North Korean tests “profoundly destabilizing” and meant in part to “get attention.”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동맹국들과 우리가 적절히 방어되고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 대한 반향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블링컨이 미국 케이블 뉴스 방송국인 MSNBC에 말했습니다.
“It’s done that in the past, it’ll probably continue to do that. But we are very focused with allies and partners in making sure that they and we are properly defended and that there are repercussions, consequences for these actions by North Korea,” Blinken told MSNBC, a U.S. cable news network.

북한의 최근 발사 전인 금요일 새벽,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일방적인 제재로 "의도적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
Early Friday, before its latest launch, North Korea’s Foreign Ministry lashed out at Washington, accusing the U.S. of “intentionally escalating the situation” with unilateral sanctions.

"만약 미국이 그러한 대립적인 입장을 취한다면, 북한은 그것에 대해 더 강하고 확실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라고 북한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약자를 사용한 관영 매체들이 말했습니다.
“If the U.S. adopts such a confrontational stance, the DPRK will be forced to take stronger and certain reaction to it,” a Foreign Ministry spokesperson said, according to state media, which used an abbreviation of North Korea’s official name,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 바이든 대통령 치하에서 미국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나" 핵 회담을 갖겠다고 여러 차례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먼저 더 많은 양보를 해야 하고 소위 "적대적인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며 이러한 제안을 무시하거나 거부했습니다.
Under President Joe Biden, the United States has repeatedly offered to hold nuclear talks with North Korea “anywhere, anytime.” North Korea has ignored or rejected the offers, saying Washington must first provide more concessions and drop what it calls a “hostile policy.”

북한은 2019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제재를 완화하는 협정에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자 미국과의 대화에서 손을 뗐습니다.
North Korea walked away from talks with the United States in 2019, after the two sides could not agree on a deal to relax U.S. sanctions in exchange for steps by North Korea to give up its nuclear weapon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