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솔로몬 제도의 국제 평화 유지군에 합류합니다. > 사회

시드니입니다.
SYDNEY —

지난 달 소요사태 이후 솔로몬 제도에 배치된 뉴질랜드 경찰 파견대가 순찰을 시작했습니다. 거리의 폭력 사태는 완화됐지만, 남태평양 열도와 중국, 대만과의 관계를 둘러싼 정치적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A New Zealand police contingent deployed to the Solomon Islands has begun patrols following unrest last month. The violence on the streets has eased, but political tensions over the South Pacific archipelago’s relationship with China and Taiwan continue.

뉴질랜드 경찰관들과 군인들은 솔로몬 제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호주, 파푸아 뉴기니, 피지의 다른 평화유지군들과 합류했습니다. 그들은 섬 정부에 의해 국제 원조 요청이 있은 후 배치되었습니다.
New Zealand police officers and soldiers joined other peacekeepers from Australia, Papua New Guinea and Fiji in an effort to maintain order on the Solomon Islands. They were deployed after a request for international assistance was made by the islands’ government.

지난달 발생한 폭동과 약탈 이후 수도 호니아라는 대체로 평온합니다. 차이나타운 지역의 많은 상점들이 파괴되었고, 적어도 3명이 사망했습니다.
The capital, Honiara, is mostly calm after last month’s rioting and looting. Many businesses in the Chinatown district were destroyed, and at least three people died.

소요 사태는 다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상당 부분 말라이타주 주민들이 주도했는데, 이는 선출된 공무원들의 책임감과 투명성의 부족에 분노한 것입니다. 분석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말합니다.
The unrest has had various triggers. The protests were led in large part by residents of Malaita province, angered by a perceived lack of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from elected officials. Analysts say the coronavirus pandemic has deepened inequality.

광범위한 지정학적 영향도 불안을 조성했습니다.
Broader geopolitical influences have also fomented unrest.

마나세 소가바레 총리가 2019년 외교 동맹을 대만에서 중국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긴장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소가바레는 의회의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았습니다.
Prime Minister Manasseh Sogavare’s decision to switch diplomatic allegiances from Taiwan to China in 2019 continues to cause tensions. On Monday, Sogavare survived a no-confidence vote by lawmakers in parliament.

야당 지도자인 매튜 웨일은 의회에서 총리가 과도하게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Speaking in parliament, Matthew Wale, the opposition leader, accused the prime minister of being unduly influenced by China.

"그는 외세에 복무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약탈되고 파괴된 것은 끔찍한 일이지만, 일반 솔로몬 제도 주민들의 희생으로 정상에서 일어나는 약탈에 비하면, 국회의장님, 그것은 빛이 바랬습니다."라고 왈은 말했습니다.
“He is in the service of a foreign power. It is terrible that businesses were looted and destroyed, but it pales, Mr. Speaker, in comparison to the looting happening at the top at the expense of ordinary Solomon Islanders,” Wale said.

결국, 소가바레는 자신의 비판자들이 대만의 하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 turn, Sogavare claimed his critics were servants to Taiwan.

"말라이타의 무고한 사람들은 대만의 요원들에 의해 거짓말을 당했습니다"라고 소가바레 씨는 말했습니다.
“The innocent people of Malaita have been lied to by these agents of Taiwan,” Sogavare said.

수도 호니아라의 본거지인 과달카날 주민과 말라이타 섬에서 온 이주민들 사이의 폭력사태는 2003년 호주 주도군의 개입을 촉발시켰습니다. 평화 유지 임무는 2017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Violence between residents of Guadalcanal — a prosperous island that is home to the capital Honiara — and migrants from Malaita Island prompted the intervention of an Australian-led force in 2003. The peacekeeping mission lasted until 2017.

남태평양의 이 나라는 대부분 멜라네시아 민족인 약 70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The South Pacific nation is home to about 700,000 people, mostly of Melanesian ethnicity.

현재 호주 주도의 평화 유지 노력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합니다.
It is unclear how long the current Australian-led peacekeeping effort will last.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