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런 경찰이 흑인의 총격 장면을 공개하기로 했어요 > 정치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애크런시는 20일(현지시간) 흑인 청년의 총격사건이 담긴 경찰 카메라 영상이 공개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The Midwestern U.S. city of Akron, Ohio, is bracing Sunday for residents’ reaction to the release of police body camera footage of the shooting of a young Black man.

경찰은 지난 주 25세의 제이랜드 워커를 교통과 장비 위반으로 제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차를 타고 잠시 그를 뒤쫓았고, 그리고 나서 워커는 그의 차를 떠나서 달려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경찰에 의해 적어도 60발의 총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Police attempted to stop 25-year-old Jayland Walker last week for a traffic and equipment violation. They chased him briefly in his car and then Walker left his car and ran. According to reports, he was shot at least 60 times by the police.

워커의 가족 변호사인 바비 디첼로는 비콘 저널 신문에 비디오는 잔인하며 워커의 몸은 총알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습니다.
Bobby DiCello, the attorney for Walker’s family told the Beacon Journal newspaper that the video is “brutal,” and Walker’s body was riddled with bullets.

비디오를 본 지역 교회의 목사 로데릭 파운드스도 금요일 시위대 일행에게 워커의 시체가 "얼굴에서 무릎까지 흠뻑 젖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Rev. Roderick Pounds, a pastor at a local church, who has seen the video also told a group of protesters Friday that Walker’s body was “riddled from his face down to his knees.”

워커의 총격은 흑인 경찰관들에 의한 최근 살해 사건 중 하나입니다.
Walker’s shooting is one of the latest killings by police officers of Black men.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의 목을 몇 분 동안 무릎으로 눌렀던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사건은 세계적인 시위를 촉발시켰습니다.
The killing of George Floyd, who was African American, by a white police officer in Minneapolis in 2020, who pressed his knee on Floyd’s neck for several minutes, spurred global demonstration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