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DRX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 문화

SAN Francisco - 입니다.
SAN FRANCISCO —

한국팀 DRX가 토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의 스릴 넘치는 결승전에서 동포 T1을 상대로 3-2의 놀라운 승리를 거둔 후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South Korean team DRX were crowned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 on Saturday after scoring a surprise 3-2 victory over compatriots T1 in a thrilling final of the eSports tournament in San Francisco.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인 T1은 우승 후보로 출발해 대회 첫 라운드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T1, the most successful team in eSports history, started as favorites and took the lead in the first round of the competition.

하지만 DRX는 특히 19세의 김건우 선수 덕분에 많은 혼란 끝에 지휘를 맡게 되었습니다.
But DRX took command after many upsets, in particular thanks to 19-year-old Kim "Zeka" Geon-woo.

팀 사상 첫 우승인 그들의 승리는, 2014년에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지만, 2014년에 8강전을 한 번 통과했을 뿐인 재능 있는 26세의 김혁규에게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Their win, the team's first-ever, was highly anticipated for talented 26-year-old Kim "Deft" Hyuk-kyu, who started competing in 2014 but had only made it past the quarterfinals once, also in 2014.

올해까지 그렇게 "늙은"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었습니다.
No player so "old" had ever won the world championships until this year.

결승전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BA 팀의 홈구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약 16,000명의 관중들 앞에서 열렸습니다.
The final took place at the Chase Center in San Francisco, home to the Golden State Warriors NBA team, in front of some 16,000 spectators.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가장 권위 있는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The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is considered one of the most prestigious eSports tournament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