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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 검사, 마을 공격 '170명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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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Agence France-Presse 작성일 24-03-03 06: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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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세 마을에 대한 공격으로 일주일 전 약 170명이 "처형"되었다고 지역 검사가 일요일에 말했습니다. 지하디스트 폭력이 군사정권이 장악한 나라에서 발생함에 따라.

같은 날, 2월 25일, 부르키나 동부의 모스크와 북부의 가톨릭 교회에 대한 별도의 공격으로 수십 명이 더 사망했습니다.

알리 벤자민 쿨리발리는 2월 25일 야텐가주 콤실가, 노딘, 소로에 마을에 대한 공격 보고를 받았으며, 잠정적인 사망자 수는 "약 170명이 처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북부 도시 오아히고우야의 검사는 어떤 단체에도 책임을 돌리지 않고 공격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고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성명에서 덧붙였습니다.

그는 사무실이 조사를 지시하고 국민들에게 정보를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생존자들은 AFP 통신에 수십 명의 여성과 어린 아이들이 희생자들 중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보안 소식통은 이번 공격이 나티아보아니 시골 지역의 모스크와 에사카네 마을의 교회에서 같은 날 발생한 치명적인 사건과는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아직 그 공격에 대한 공식적인 사망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당시 교회 고위 관계자는 그 공격으로 최소 15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들과 2015년 이웃 말리에서 유출된 이슬람국가(IS) 단체들이 벌이는 지하디스트 반란과 씨름해 왔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로 거의 2만 명이 사망하고 2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사헬에 위치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는 불안정으로 파괴된 지역입니다.

2022년 두 번의 군사 쿠데타에서 국가가 불안을 종식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의 강자인 이브라힘 트라오레는 반군과의 싸움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출처 : VO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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