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 미 해병대 2월 연합 훈련 > 세계

일본 자위대(GSDF)와 미 해병대가 다음 달 일본 남부 지역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합니다.
Japan's Self-Defense Forces (GSDF) and the U.S. Marine Corps will hold a joint drill in southern Japan next month.

일본 자위대는 다음 달 16일에서 3월 12일까지 약 3주간, 오이타현 훈련장과 가고시마현, 그리고 오키나와현 ‘캠프 한센’ 등에서 미 해병대와 연합 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Japan's Self-Defense Force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conduct joint training with the U.S. Marine Corps at Oita Prefecture Training Center, Kagoshima Prefecture, and Camp Hansen in Okinawa Prefecture for about three weeks from the 16th to March 12th of next month.

이번 훈련에는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를 포함해 1천70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상륙 훈련과 실사격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ore than 1,700 troops, including the U.S. Marine Corps in Okinawa, will participate in the drill, and landing and live-fire drills will be held.

일본 자위대는 이번 훈련으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apan's Self-Defense Forces says the exercise will strengthen the U.S.-Japan alliance's deterrence and ability to respond.

이 연합 훈련은 2006년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가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The joint exercise began in 2006. However, it is the first time for the U.S. Marine Corps to participate in Okinawa, NHK reported.

앞서 일본은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명시한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Japan has previously decided to revise three major security documents that specify its "counterattack capability" to attack enemy missile bases.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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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OA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