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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19,000명의 이주 어린이들이 위험한 정글을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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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uters 작성일 21-10-11 22: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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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zuelan migrant children line up inside a coliseum where a temporary camp has been set up, after fleeing their country due to military operations, according to the Colombian migration agency, in Arauquita, Colombia, March 26, 2021.

베네수엘라 이주 어린이들은 군사작전으로 인해 자국을 탈출한 뒤 임시 수용소가 설치된 콜로세움 안에 줄지어 서 있다고 콜롬비아 아라우키타 소재 이민국이 3월 밝혔습니다.

 

파나마 시티입니다.

미국을 향해 북상하는 동안, 약 19,000명의 이주 어린이들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국경을 펼쳐놓은 위험한 정글을 건넜다고 월요일 유니세프가 발표했습니다.

Darien Gap을 건넌 어린이의 수가 지난 5년 동안의 총 수보다 거의 3배 더 많습니다, 그리고 국경을 넘는 이주민의 5분의 1은 어린이이고, 그들 중 절반은 5세 미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년, 적어도 5명의 어린이들이 정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고, "1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부모 없이 파나마에 도착했고, 그들 중 일부는 신생아인데, 이것은 작년에 비해 거의 20배나 증가한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주 아동들은 때때로 친척들과 함께 여행하거나 밀수업자들의 손에 이끌립니다.

UNICEF 지역 책임자인 Jean Gough는 "정글 깊은 곳에서 강도, 강간, 인신매매는 야생동물, 곤충 그리고 안전한 식수 부족만큼이나 위험합니다. 매주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위험한 여정을 하는 동안 부모를 잃거나 친척들과 떨어져 죽어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아메리카에서 온 50개 이상의 국적의 이주민들이 이 지역을 횡단했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초, 파나마 당국은 범유행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폐쇄되었던 국경을 개방한 후 위기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9월까지, 중앙 아메리카 국가의 이민 당국은 이웃 콜롬비아에서 들어온 기록적인 91,305명의 이주민을 보고했습니다. 이들 중 56,676명이 아이티인이었고 12,870명이 쿠바인이었습니다.

파나마와 콜롬비아를 나누는 광범위하고 살기 힘든 열대 숲의 띠인 Darien Gap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주민들은 마약 조직과 공격자, 야생 동물, 강에 취약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출처 : VO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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