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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 주석, 한국 방문 심각하게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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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sociated Press 작성일 23-09-23 10: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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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President Xi Jinping waves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Asian Games in Hangzhou on Sept. 23, 2023. Xi held talks with South Korean Prime Minister Han Duck-soo before the ceremony, saying he would consider visiting South Korea, the Yonhap news agency reported.

2023년 9월 23일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한국 방문을 고려하겠다고 말하며 개막식 전 한덕수 한국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서울, 대한민국 --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토요일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방문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중앙TV는 시 주석이 토요일 한덕수 한국 총리에게 중국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꺼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 이후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시 주석은 25일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앞서 중국 동부 항저우(in州)에서 한 위원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협력 약속은 화요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중국, 일본, 한국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하는 3자 회담에 앞서 나온 것으로, 이 회담은 4년 만에 처음으로 3국간 정상회담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한 것입니다.

시 주석은 한 총리에게 적절한 시기에 그러한 정상회담을 환영할 것이며 한국 방문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의 정상회담 발언이나 서울 방문에 대해서는 중국 측 성명에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이 협력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우호 협력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며 "양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시 주석이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라고 말한 것을 인용해 중국이 남북한 간의 대화를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반면, 한 장관은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이달 초 일주일간 러시아를 방문해 미국과 일본, 한국을 분노케 한 뒤 양국간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러시아를 포함한 3개국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하여 10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에 제재를 가했다고 외교부가 목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출처 : VO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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