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화산 폭발이 일본에서 미터 높이의 파도를 일으켰습니다
Tonga Volcano Eruption Triggers Meter-High Waves in Japan
페이지 정보
작성자 Reuters 작성일 22-01-16 00:37 댓글 0본문
교도통신이 지난 1월 촬영한 이 사진에서 일본 동북부 해안 마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한 현지 주민이 히요리야마 공원에서 해안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A local resident watches the coast from Hiyoriyama Park after a tsunami warning was issued for coastal towns in northeastern Japan in this photo taken by Kyodo on Jan. 16, 2022.
도쿄입니다.
TOKYO —
통가 앞바다의 해저 화산 폭발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1미터가 넘는 파도가 해안 지역을 강타함에 따라 수십만 명의 일본 시민들에게 일요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Hundreds of thousands of Japanese citizens were advised to evacuate Sunday as waves more than a meter high hit coastal areas, public broadcaster NHK reported, after the eruption of an underwater volcano off Tonga triggered tsunami warnings.
쓰나미 위험 때문에 8개 현에 걸쳐 약 23만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경보에는 치명적인 2011년 쓰나미가 강타한 지역도 포함되었습니다.
Around 230,000 people were advised to evacuate across eight prefectures due to the tsunami risk, NHK reported. The alert included areas hit by the deadly 2011 tsunami.
일본 남부 시코쿠섬 고치현에서 보트 10척이 전복됐고, 일본항공은 전국 공항 27편을 결항시켰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Ten boats were capsized in Kochi prefecture on Shikoku island in southern Japan, NHK said, and Japan Airlines canceled 27 flights at airports across the country.
밤사이 발생한 혼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철도와 우편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한 후 추운 밤을 보내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The overnight disruption is causing delays to rail and postal services in some areas, Kyodo News reported, with some residents passing a cold night after evacuating to higher ground.
일본 북부 이와테현에 대한 일본 국내 규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적색 쓰나미 경보가 늦은 아침 해제되었지만, 일본 동부 해안을 따라 덜 심각한 황색 쓰나미 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당국은 계속해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A red tsunami warning -- the second-highest in Japan's domestic scale -- for Iwate prefecture in northern Japan was lifted late morning, NHK reported, although a less severe yellow tsunami advisory remains in place along Japan's eastern coast, with authorities continuing to urge caution.
출처 : VOANew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