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의 구금이 호주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요 > 사회

시드니입니다.
SYDNEY —

테니스 코트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의 타이밍이 완벽합니다. 하지만 그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을 치르기 위해 호주에 도착했을 때, 그는 COVID-19 백신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서류를 들고 있었고, 그의 타이밍은 이보다 나쁠 수 없었습니다.
On a tennis court, Novak Djokovic’s timing is perfect. But when he arrived in Australia to play the first Grand Slam of the year holding documents allowing him to enter the country without a COVID-19 vaccine, his timing hardly could have been worse.

조코비치가 수요일에 멜버른에 도착했을 때, 그는 급증하는 바이러스 감염에 시달리는 도시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When Djokovic landed in Melbourne on Wednesday, he found himself in a city beset by surging virus cases.

국경 관리들은 조코비치의 서류를 거부하고 비자를 취소하고 조코비치의 국외 출국을 명령했으며, 이에 많은 호주인들은 환호했습니다. 테니스 스타의 COVID-19 백신에 대한 노골적인 반대는 대상 인구의 92%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도시에서 잘못된 인상을 주었습니다.
Border officials rejected Djokovic’s documentation, cancelled his visa and ordered him out of the country in a move that many Australians cheered. The tennis star’s outspoken opposition to the COVID-19 vaccine struck a wrong note in a city where 92% of the eligible population is fully vaccinated.

조코비치는 멜버른에 남아있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Djokovic is appealing the order to leave and for now remains in Melbourne.

테니스 호주와 빅토리아 주 정부가 조코비치의 백신 면제를 허가한 결정에 반대하지 않았던 호주 수상 스콧 모리슨은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한 결정을 재빨리 받아들였고, 이는 세계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이며, 현재 호주 오픈 챔피언인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한 것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who had not objected to the decision of Tennis Australia and the Victoria state government to grant Djokovic a vaccine exemption, quickly embraced the decision to deny him entry, raising questions about whether the world’s top male tennis player — and the reigning Australian Open champion — was being made a scapegoat.

"아무도 이 규칙 위에 있지 않습니다."라고 모리슨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강력한 국경 정책은 호주에서 COVID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인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No one is above these rules,” Morrison said. “Our strong border policies have been critical to Australia having one of the lowest death rates in the world from COVID. We are continuing to be vigilant.”

전 호주 오픈 대회 감독이자 데이비스 컵 선수인 폴 맥나미는 조코비치의 처우가 불공평하다고 말했습니다.
Former Australian Open tournament director and Davis Cup player Paul McNamee said the treatment of Djokovic was unfair.

맥나미는 호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규정에 따라 경기를 한 선수는 비자를 받고 입국했으며, 9번의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든 아니든 간에 페어플레이를 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정부와 연방 정부 사이에 약간의 단절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정치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싫지만 그렇게 느껴집니다."
“The guy played by the rules, he got his visa, he arrives, he’s a nine-time champion and whether people like it or not he’s entitled to fair play,” McNamee told the Australian Broadcasting Corp. “There’s no doubt there’s some disconnect between the state and the federal government. “I hate to think politics are involved but it feels that way.”

대유행 이후 처음 2년 동안 모리슨의 지도 하에 오스트레일리아는 엄격한 국경 통제와 현지 봉쇄를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자 COVID 제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호주 사람들은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고 해외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지 못해 이산가족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For the first two years of the pandemic, under Morrison’s leadership, Australia pursued a COVID-zero policy, seeking to eliminate the virus through strict border controls and local lockdowns. Australians weren’t able to travel overseas except in extraordinary circumstances and many living abroad couldn’t return, creating hardships for separated families.

최근 몇 달 동안 모리슨 정부는 국경 개방과 국내 규제 완화를 포함하는 COVID와의 생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이 자리잡기 시작하자 이러한 변화를 구현했습니다.
In recent months, Morrison’s government has pivoted to a living-with-COVID approach that includes open borders and a lighter touch on domestic restrictions. He implemented the changes just as the highly contagious omicron variant started to take hold.

3월에 재선을 노리는 모리슨은 새로운 전략에 대한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호주의 낮은 사망률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을 그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증거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Morrison, who is seeking re-election in March, has faced heavy criticism for the new strategy. But he points to Australia’s low death rate and strong economy — both among the best in the world — as evidence he can steer the country through the crisis.

"우리는 (오미크론 케이스의) 파도를 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대안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속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We have no choice but to ride the wave (of omicron cases),” he said. “What’s the alternative? What we must do is press on.”

Morrison은 또한 일부 주에서 대기 시간이 5시간을 초과하는 PCR 검사장의 압력을 덜어줄 만큼 충분한 신속한 항원 검사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널리 이용 가능하고 무료인 신속한 테스트를 거부해 왔습니다.
Morrison has also been criticized for failing to secure enough rapid antigen tests to take pressure off PCR testing sites where waiting times in some states have exceeded five hours. He has refused to make rapid tests widely available and free.

호주의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도미닉 페로텟 주총리가 마스크 의무와 기타 규정을 완화한 후 나타난 현재의 오미크론 급증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다른 주들은 바이러스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는데 더디게 대처하고 있어 호주의 주와 연방 정부 사이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Australia’s most populous state, New South Wales, has been hardest hit by the current omicron surge, which emerged after state Premier Dominic Perrottet relaxed mask mandates and other rules. Other states have been slower to relax virus-related restrictions, creating tension between Australia’s states and the federal government.

조코비치의 비자 취소는 그가 국민적 영웅인 모국인 세르비아에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러한 움직임을 비난했고 조코비치의 가족은 세르비아 국민에 대한 모욕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The cancellation of Djokovic’s visa was poorly received in his native Serbia, where he is a national hero. The Serbian president condemned the move and Djokovic’s family voiced anger at what they portrayed as an affront to the Serbian people.

"머나먼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나라의 유명한 총리인 당신은 우리와 우리의 원칙과는 상관없는 당신만의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라고 조코비치의 아버지인 Srdan이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인간이지만, 선생님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You, famous Prime Minister (Morrison) of the faraway naturally beautiful country, are behaving according to your own principles, which have nothing to do with us and our principles,” Djokovic’s father Srdan told reporters. “We are humans, and you, sir, are not.”

조코비치는 멜버른의 다운마켓 파크 호텔에서 법정 절차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곳의 동료 주민 중에는 호주의 마누스 섬과 나우루의 해안가 구금소에서 이송된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10월, 호텔에서 발생한 COVID-19 사태로 당시 억류되어 있던 46명의 망명 신청자 중 약 절반이 감염되었습니다.
Djokovic has been left to wait out the court process at Melbourne’s down-market Park Hotel. Fellow residents there include refugees and asylum-seekers who have been transferred from Australia’s off-shore detention centers of Manus Island and Nauru. In October, a COVID-19 outbreak at the hotel infected about half of the 46 asylum-seekers then being held there.

조코비치의 동생 조르제는 조코비치가 "이주자 호텔, 소지품 없이 더러운 방으로 끌려갔다"고 말했습니다.
Djokovic’s brother Djordje said the tennis star had been “taken to a migrant hotel, to a dirty room without any belongings.”

"그는 건강하고 점잖은 사람이고 누구의 생명도 위태롭게 하지 않은 스포츠맨이며 연방이나 법적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반면 범죄자 취급을 받았습니다."라고 조르제는 덧붙였습니다.
“He was treated like a criminal, while he is a healthy and decent man and a sportsman who has not endangered anyone’s life and has not committed any federal or legal offence,” Djordje added.

멜버른은 금요일에 6명의 사망자와 입원 증가 외에도 21,728명의 새로운 COVID-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오전 9시까지, 18개의 국영 PCR 시험장이 이미 정원에 도달했고 문을 닫았습니다.
Melbourne reported 21,728 new COVID-19 cases on Friday, in addition to six deaths and an increase in hospitalizations. By 9 a.m., 18 state-run PCR testing sites had already reached capacity and closed.

2020년과 2021년 멜버른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도시였으며 주민들은 이동과 집회에 엄격한 제한을 받으며 256일을 보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러한 배경에서 이 도시에 상륙했으며, 그의 백신 상태에 대한 논의나 건강상의 면제가 허가된 이유에 대한 설명도 거부했습니다.
In 2020 and 2021, Melbourne was the world’s most locked-down city and residents spent 256 days under severe restrictions on movements and gatherings. Djokovic landed in the city against that backdrop, while also refusing to discuss his vaccine status or explain why his health-based exemption had been granted.

그러한 결정을 내린 과정은 현재 정밀 조사 중입니다.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조코비치의 면제가 그들이 누구의 백신 신청을 평가하는지 모르고 맹목적으로 일하는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된 패널에 의해 승인되었다고 주장합니다.
The process that led to that decision now is under scrutiny. Tennis Australia insists Djokovic’s exemption was granted by an independent panel of medical experts working blindly, unaware whose vaccine applications they were assessing.

조코비치가 어떻게 두바이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는지, 호주 국경에서 조코비치를 돌려보내지 못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목요일에 조코비치가 지난 6개월 내에 COVID-19에 감염되어 회복되었다는 이유로 백신 면제를 받을 경우 호주로 입국할 수 없다는 연방 보건당국의 편지를 발표했습니다.
It is not yet known how Djokovic was able to board a plane in Dubai and why he wasn’t told he might be turned back at the Australian border. The Sydney Morning Herald on Thursday published letters from federal health officials to Tennis Australia making clear that Djokovic could not enter Australia if the grounds for his vaccine exemption were that he had contracted and recovered from COVID-19 within the last six months.

다른 호주 오픈 선수 2명도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는 건강상의 면제를 받은 사례가 현재 면밀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The cases of two other Australian Open players who also received health-based exemptions from having to be vaccinated are currently being closely examined.

금요일 파크 호텔 밖에서는 망명 신청자들의 구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난민들을 석방하라"는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Outside the Park Hotel on Friday, protesters against the detention of asylum-seekers held up signs saying, “free the refugee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