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에서 어린이 11명이 익사하고 10명이 구조됐어요 > 사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입니다.
JAKARTA, INDONESIA —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강 청소를 위해 학교 나들이를 하던 중 학생 11명이 익사하고 10명이 구조됐다고 토요일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Eleven students drowned and 10 others were rescued during a school outing for a river cleanup in Indonesia's West Java Province, officials said Saturday.

현지 관리들은 금요일 한 이슬람 중학교 학생 150명이 실레우르 강둑을 따라 정화작업에 참가 중이었는데 그들 중 21명이 물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Local officials said 150 students from an Islamic junior high school were participating in the cleanup Friday along the banks of the Cileueur river bank when 21 of them slipped into the water.

"날씨도 좋았고 갑작스런 홍수도 없었습니다," 라고 반둥 수색 구조 부서의 데덴 리드완샤 서장이 말했습니다. 물에 빠진 아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있었어요. 그들 중 한 명은 미끄러졌고 다른 사람들은 따라갔습니다,"라고 리드완샤는 말했습니다.
"The weather was good and there was no flash flood," said Deden Ridwansyah, chief of the Bandung Search and Rescue Office. "Those children who drowned were holding each others' hands. One of them slipped and the others followed," Ridwansyah said.

인근 주민들과 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학생 10명을 가까스로 구조했습니다.
Nearby residents and a rescue team managed to save 10 of the students, who were sent to a nearby hospital.

구조대원들은 희생자들을 찾기 위해 오렌지색 부풀릴 수 있는 큰 뗏목을 사용했고 금요일 밤 수색 작업이 끝났을 때 모든 학생들의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Rescuers used big orange inflatable rafts to search for victims and all students were accounted for when the search ended Friday night.

학생들은 부양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보고서들은 그들이 물에 빠졌을 때 래프팅과 튜브로 유명한 강을 건너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students apparently were not wearing flotation devices. Some reports said they were trying to cross the river, which is popular for rafting and inner tubing, when they fell in.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산간 지역이나 홍수 평원 근처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비가 내려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홍수가 갑자기 났습니다.
Rains cause frequent landslides and flash floods in Indonesia, where millions of people live in mountainous areas or near flood plains.

2020년 2월, 욕야카르타 주의 슬레만 지역의 한 강에서 갑작스런 홍수로 적어도 6명의 학생들이 익사했습니다.
In February 2020, a flash flood killed at least six students who drowned in a river in Sleman district of Yogyakarta province.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