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is와 Blinken은 아부다비에서 미국의 조의를 표하고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려고 노력합니다. > 정치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금요일 사망한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고위 대표단과 함께 아부다비에 머물고 있습니다.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is in Abu Dhabi, joining a high-ranking U.S. delegation led by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to pay his condolence to the family of the late President of the United Arab Emirates 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who died last Friday.

해리스와 블링컨은 고인이 된 대통령의 동생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는 이미 중동과 그 너머에서 영향력 있는 권력 브로커입니다.
Harris and Blinken are expected to meet with late president’s brother, 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who is the country’s new president and already an influential power broker in the Middle East and beyond.

바이든 정부가 지금까지 이 지역의 금융 중심지인 석유 부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최고위급 방문입니다. 대표단에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윌리엄 번스 CIA 국장, 존 케리 기후특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It is the highest-level visit to date by the Biden administration to the oil-rich country, a financial hub in the region. The delegation also includes Defense Secretary Lloyd Austin, CIA Director William Burns and Climate Envoy John Kerry.

출발 전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객을 위해 이동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또한 이번 방문을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한 예멘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대한 테러리스트 지정을 해제한 것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미국을 탈퇴시킨 국제 이란 핵협정을 되살리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Before her departure, Vice President Harris said she was traveling on behalf of President Joe Biden to pay her respects. Analysts also view the visit as an important gesture to boost America’s strained relations with the UAE. Abu Dhabi has been frustrated with the Biden administration for lifting a terrorist designation on Yemen’s Iranian-backed Houthi rebels, who have fired missiles and drones at the UAE and Saudi Arabia. The UAE and other Gulf States also oppose efforts by the Biden administration to revive the international Iran nuclear deal, which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pulled the U.S. out of in 2018.

한편, 미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치솟는 가스 가격을 낮추고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많은 석유를 퍼올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리야드와 아부다비는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For its part, Washington has asked both the UAE and Saudi Arabia to pump more oil since the Russian invasion of Ukraine on February 24, to lower soaring gas prices and improve stability in energy markets as Europe tries to start weaning itself off Russian oil and natural gas. Riyadh and Abu Dhabi have rejected Washington’s demands, seeking to maintain good relations with Russia.

블링켄은 파리에서 아부다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프랑스의 장 이브 르 드리앙과 실무 만찬을 가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두 정상은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문제, 특히 러시아의 전쟁으로 악화된 세계 식량 불안과 JCPOA로 알려진 이란 핵 협정으로 상호 복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Blinken arrived in Abu Dhabi from Paris, where he had a working dinner with his French counterpart, Jean Yves Le Drian. The State Department said the two top diplomats discussed “issues of importance in the bilateral relationship, especially the urgent need to confront global food insecurity exacerbated by Russia’s” war in Ukraine and efforts to achieve a mutual return to the Iran nuclear deal, known as the JCPOA.

이번 순방에서 블링켄의 첫 방문지는 베를린으로, 일요일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또한 우크라이나의 식품 수출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베를린은 나토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항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Blinken’s first stop in this tour was in Berlin, where he met with Ukrainian Foreign Minister Dmytro Kuleba Sunday. They also discussed plans to work together to ensure that Ukrainian food exports reach consumers in Africa and Asia. Berlin hosted a meeting of NATO foreign ministers, called to discuss the situation in the ground on Ukraine and to coordinate efforts to provide Ukraine with the humanitarian assistance and the weapons it needs to defend itself against Russia.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식량 가격이 치솟고 세계 곳곳에서 기근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토요일 열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러시아 정부에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에 대한 봉쇄를 중단하고, 절실히 필요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비료 및 기타 농산물의 수출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Russia’s full-scale invasion of Ukraine has caused food prices to soar and raised the threat of famine in many parts of the world. Foreign ministers from the Group of Seven countries meeting in Germany Saturday called on the Russian government to end its blockade of Ukrainian Black Sea ports, to free up exports of critically needed Ukrainian grain, fertilizer and other agricultural products.

블링켄과 다른 나토 외무장관들도 지체 없이 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서양 안보 동맹 가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토요일 전화통화에서 헬싱키의 나토 가입 시도는 양국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핀란드의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자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1,340 킬로미터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linken and the other NATO foreign ministers also discussed Finland’s decision to apply to join NATO without delay. The U.S. has said it would support both Finland and Sweden’s applications to join the transatlantic security alliance.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warned Finland’s President Sauli Niinisto in a phone call Saturday that any attempt by Helsinki to join NATO would harm bilateral relations. Finland’s leaders see Russia’s invasion of Ukraine as a threat to their country’s security, since the two countries share a 1,340-kilometer border.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핀란드와 NATO의 동맹 가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블링켄 장관은 터키가 헬싱키의 가입을 막겠다고 한 것은 아니며, 신청은 '절차'이며, 나토는 논의의 장이라고 말했습니다.
Turkey’s President Recep Tayyip Erdogan had also expressed concerns about Finland and NATO joining the alliance. Blinken said Turkey has not said it will block Helsinki from joining, and that the application is a “process,” and NATO is a place for discussion.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