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통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 경제

레바논의 통화 환율은 화요일 달러당 10만 레바논 파운드를 기록하는 등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Lebanon’s currency fell to a new low Tuesday, with parallel market rates hitting 100,000 Lebanese pounds to the dollar.

공식 환율은 1달러당 15,000 레바논 파운드로 책정되어 있지만, 민간 환전소들은 레바논의 대부분의 거래에서 사용되는 암시장 환율이 1달러당 10만 파운드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While the official rate is set at 15,000 Lebanese pounds to the dollar, private money exchangers said the black-market rate used in most transactions in the country had reached 100,000 pounds to a dollar.

2019년 레바논에서 경제 위기가 발생한 이후 통화가 하락하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이를 19세기 중반 이후 세계 최악 중 하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The currency has been sinking since an economic crisis erupted in Lebanon in 2019, one that the World Bank has called one of the world’s worst since the mid-19th century.

통화 급락과 은행들의 인출 한도 등이 겹치면서 예금자들이 돈에 접근할 수 없다는 항의와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The currency plummet, coupled with withdrawal limits at banks, have led to protests and lawsuits from depositors who say they cannot access their money.

은행들은 지난 2월 초 국내 최대 은행 중 한 곳에 예금자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법원 명령을 포함한 사법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시작한 파업을 화요일에 재개했습니다.
Banks on Tuesday resumed a strike they began in early February to protest judiciary actions against them, including a court order for one of the country’s largest banks to pay some of its depositors’ savings in cash.

이 기사의 일부 정보는 AP 통신, 프랑스 통신, 로이터 통신에서 나왔습니다.
Some information for this story came from The Associated Press, Agence France-Presse and Reuter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