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 감축을 통해 가뭄 시 전력망에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 경제

세인트루이스입니다.
ST. LOUIS —

올 여름 캘리포니아의 한 댐의 수위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후, 주요 수력 발전소는 폐쇄되었습니다. 미국 최대 수력발전소 중 하나인 네바다주 후버 댐의 생산량이 25% 감소했습니다. 극심한 가뭄이 지속된다면, 연방 관리들은 애리조나 주에 있는 댐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전기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After water levels at a California dam fell to historic lows this summer, the main hydropower plant it feeds was shut down. At the Hoover Dam in Nevada — one of the country's biggest hydropower generators — production is down by 25%. If extreme drought persists, federal officials say a dam in Arizona could stop producing electricity in coming years.

올해 서부 전역에 걸친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가 고갈되면서 수력 발전량이 줄어들고 이 지역의 전력망이 더욱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심한 날씨가 기후 변화와 함께 더 흔해지면서 전력망 운영자들은 수력 발전의 변화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Severe drought across the West drained reservoirs this year, slashing hydropower production and further stressing the region's power grids. And as extreme weather becomes more common with climate change, grid operators are adapting to swings in hydropower generation.

"과제는 수력과 동일한 에너지와 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자원 또는 자원의 혼합을 찾는 것입니다," 라고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의 대변인인 린제이 버클리가 말했습니다.
"The challenge is finding the right resource, or mix of resources, that can provide the same energy and power outputs as hydro," said Lindsay Buckley, a spokesperson for the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미국의 수력 발전량은 올해 2020년에 비해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감소량은 수력발전에 더 많이 의존하는 서부 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의 생산량은 거의 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S. hydropower generation is expected to decline 14% this year compared with 2020, according to a recent federal forecast. The projected drops are concentrated in western states that rely more heavily on hydropower, with California's production expected to fall by nearly half.

전문가들은 해가 지고 태양광 발전이 감소하는 저녁과 같이 수력발전이 비교적 유연한 재생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송전망 운영을 복잡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The reductions complicate grid operations since hydropower is a relatively flexible renewable energy source that can be easily turned up or down, experts say, such as in the evenings when the sun goes down and solar energy generation drops.

"히드로는 전체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도록 하는 계획의 큰 부분입니다," 라고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재생 에너지 전문가이자 캘리포니아 주 전력망을 관리하는 캘리포니아 독립 시스템 운영자의 이사인 세버린 보렌스타인이 말했습니다.
"Hydro is a big part of the plan for making the whole system work together," said Severin Borenstein, a renewable energy expert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nd board member of the California Independent System Operator, which manages the state's electric grid.

보렌스타인은 수력발전이 필요할 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설치하는 등 국가가 전기 저장 옵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orenstein noted that hydropower is important as the state works to build out its electricity storage options, including by installing batteries that can dispatch energy when it is needed.

콜롬비아 강 유역의 전력 계획을 담당하는 노스웨스트 전력 및 보존 위원회의 벤 쿠잘라(Ben Kujala)도 그리드 운영자들이 최근 몇 년간 수력 발전을 배치하는 방법을 채택하여 태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를 보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en Kujala of the Northwest Power and Conservation Council, which handles power planning for the Columbia River Basin, also noted that grid operators have adapted how they deploy hydropower in recent years to ensure that it complements solar and wind energy.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전력망도 약간의 안도감을 줍니다. 캘리포니아는 수년 동안 건조한 날씨에 직면할 수 있지만, 태평양 북서부는 보통 겨울에 충분한 강수량을 얻어 수출할 수 있는 수력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Power grids linking western regions also offer some relief. While California can face multi-year stretches of dry weather, the Pacific Northwest usually gets enough precipitation in the winter to recover and produce hydropower to export.

하지만 워싱턴 대학의 기후 변화 연구원인 크리스탈 레이먼드에 따르면, 올해 북서부 지역에도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이 적었다고 합니다. 에너지 계획자들이 가뭄의 해를 설명하지만, 레이몬드는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가 봄에 저수지를 채우는 산의 녹는 눈의 양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ut this year, the Northwest was also hit by extreme heat and less precipitation, according to Crystal Raymond, a climate change researcher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While energy planners account for drought years, Raymond said climate change over the long term may further reduce the amounts of melting snow in mountains that fill reservoirs in the spring.

8월 캘리포니아 관리들은 오로빌 호수의 수위가 역사적인 최저치로 떨어진 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에드워드 하얏트 수력발전소를 폐쇄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최대 750,0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가동됩니다.
In August, California officials shut down the Edward Hyatt hydropower plant for the first time in its 60-year history after water levels at Lake Oroville sank to historic lows. The plant can produce enough power for up to 750,000 homes, but typically operates at lower levels.

애리조나-우타 국경의 파월 호수에서, 연방 관리들은 최근 글렌 캐년 댐이 2023년 어느 시점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없을 가능성이 34%라고 말했는데, 이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 내년 3%의 확률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At Lake Powell on the Arizona-Utah border, federal officials recently said there is a 34% chance that the Glen Canyon Dam won't be able to produce power at some point in 2023, up from a 3% chance for next year, if extreme drought persists.

올 여름 캘리포니아의 수력 발전량 감소는 폭염과 맞물려 캘리포니아 주는 추가 전력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9월 말에 정전을 막기 위해 주 공무원들은 임시 비상 발전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Declines in hydropower production in California this summer coincided with heat waves, forcing the state to buy extra power. To prevent outages in late September, state officials said they were deploying temporary emergency generators.

"가뭄은 수요를 충족시키는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의 에너지 및 수도 시스템 전문가인 조던 컨이 말했습니다.
"The drought did compound the difficulty of meeting demand," said Jordan Kern, an energy and water systems expert at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일부 북서부 주에서는 올해 초 수력발전이 10년 만에 거의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수력 발전 수준은 6월까지 캘리포니아 주의 10년 범위의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연방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서구의 많은 지역이 연말까지 가뭄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In some northwestern states, hydropower production has reverted closer to normal levels after dipping just below their 10-year ranges earlier this year. California's hydropower levels remained at the bottom of the state's 10-year range through June. Federal forecasts say much of the West is likely to continue to see drought conditions through the end of the year.

수력 발전의 감소는 다른 에너지원에 대한 생산 요철을 의미합니다. 연방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는 7%, 북서부는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탄 생산량은 북서부에서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eclines in hydropower production mean production bumps for other energy sources. Natural gas power is expected to rise 7% in California and 6% in the Northwest this year over last, according to federal forecasts. Coal generation is forecast to rise 12% in the Northwest.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는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수력 발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The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says the state has been able to continue reducing the electricity sector's greenhouse gas emissions despite swings in hydropower generation in recent years.

출처 : VO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