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짜리 동전 하나가 미국을 채무 불이행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요? > 경제

워싱턴이요.
WASHINGTON —

수요일 말, 미국 의회는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는 2주 이내에 연방정부의 대출 허용 한도를 약간 늘림으로써 11월까지 위기를 피할 수 있는 협상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After bringing the United States to within two weeks of a potential debt default, Congress late Wednesday was on the verge of a deal that would avert the crisis through November by passing a small increase of the limit on how much the federal government is allowed to borrow.

이 조치는 장기적으로 국가 채무 불이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심각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11월 중순까지 국회의원들이 같은 전선에 파고들 가능성이 있게 만들 것입니다.
The measure would do nothing to bridge the serious divide between Democrats and Republicans over how to avoid a default on the country’s debts over the longer term. It would also make it likely that by mid-November lawmakers will be dug in on the same battle lines.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와 그 민주당 우방국들이 국가의 재정 의무에 대한 재앙적인 채무 불이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위기 상태에 다시 들어설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That means that the Biden administration and its Democratic congressional allies will be back in crisis mode, looking for ways to avoid a catastrophic default on the country’s financial obligations.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최근 몇 주 동안 지지를 얻었던 한 가지 파격적인 옵션이 다시 결합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재무부에 향후 몇 달 동안 국가의 어음 지불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1조 달러의 백금 동전을 주조하는 것입니다.
When that happens, one unconventional option that has gained support in recent weeks is likely to be back in the mix: minting a $1 trillion platinum coin to provide the Treasury with the funds it needs to pay the country’s bills in the coming months.

계획이요
The plan

지지자들에 따르면 계획은 간단합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 조폐국에 1조 달러 단위의 단일 동전을 만들라고 명령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백금 동전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으로 이송되어 재무부의 계좌에 예치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필요할 때, 재무부는 국가의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할 것입니다.
The plan, according to its proponents, is simple. Treasury Secretary Janet Yellen would order the U.S. Mint to create a single coin in the denomination of $1 trillion. The platinum coin would then be transported to the Federal Reserve, the nation’s central bank, and placed on deposit in the Treasury Department’s account there. Then, when necessary, the Treasury would draw funds from the account to pay the nation’s bills.

논란이 되고 있는 움직임은 재무장관이 "비서관의 재량에 따라 수시로 규정할 수 있는 규격, 디자인, 품종, 수량, 종류 및 비문에 따라" 백금 동전의 조폐를 승인할 수 있는 재무장관의 법적 권한에 의존합니다.
The controversial move relies on the statutory power of the Treasury Secretary to authorize the minting of platinum coins “in accordance with such specifications, designs, varieties, quantities, denominations, and inscriptions as the Secretary, in the Secretary’s discretion, may prescribe from time to time.”

환상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 조 달러 동전이 워싱턴에서 대화의 일부라는 사실은 재무부가 얼마나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는지에 대한 상한선인 부채 한도를 둘러싼 싸움이 얼마나 혼란스러워졌는지를 반영합니다.
While it may sound fantastical, the fact that the trillion-dollar coin is part of the conversation in Washington reflects just how fraught the fight over the debt limit, a cap on how much the Treasury can borrow, has become.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Deadline approaching

채무한도를 높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없습니다. 양당의 지도자들은 정부가 청구서 지불에 필요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There is no debate over whether or not the debt limit should be raised. Leaders of both parties insist that the government must be allowed to borrow the money it needs to pay its bills. The fight is over how it ought to be done.

공화당원들은 부채 한도액에 대한 투표를 위해 "예산 조정"이라고 알려진 복잡한 절차를 사용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자들은 이 제안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나라를 채무 불이행 지경에 위험할 정도로 가깝게 만들 수 있다며 거부했습니다.
Republicans are demanding that Democrats use a complicated procedure known as “budget reconciliation” to vote on the debt limit. Democratic leaders have rejected that proposal, saying that it is too time consuming and could bring the country dangerously close to the point of default.

타이밍의 실수로 인해 국가가 부주의하게 채무 불이행으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조 달러짜리 동전 아이디어는 어느 모로 보나 매우 빠르게 실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이게 되었습니다.
Concern that the country might inadvertently lurch into default because of an accident of timing has made the trillion-dollar coin idea more appealing to some because, by all accounts, it could be executed very quickly.

법적 허점입니다
Legal loophole

이번 주, 미국 조폐국의 전 국장인 필립 디엘은 뉴스 웹사이트 악시오스에 수 시간 안에 1조 달러 동전을 디자인하고 주조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폐국은 충분한 백금 "빈" 동전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백금 기념 1달러 동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금형을 쉽게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This week, Philip Diehl, the former director of the U.S. Mint, explained to the news website Axios that it would be possible to design and mint a trillion-dollar coin in a matter of hours. The Mint has an ample supply of platinum “blank” coins, and could easily reconfigure the mold used to produce an existing platinum commemorative $1 coin.

재무장관에게 1조 달러짜리 동전을 발행할 권한을 부여하는 법률은 1996년 750페이지에 달하는 세출 법안에 포함되었으며, 재정 재앙을 피하기 위해 사용된 것은 결코 아니다.
The legal statute that gives the Treasury Secretary the authority to mint a trillion-dollar coin was tucked into a 750-page appropriations bill in 1996, and was never meant to be used to avert a fiscal catastrophe.

새로운 종류의 동전을 발행할 수 있는 재무 장관의 권한이 백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은 금, 은, 구리와 같은 역사적으로 화폐에 사용된 금속에서 동전을 주조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는 규정이 이미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the law specified that the Treasury Secretary’s authority to issue new types of coin was limited to those made of platinum, is because rules already existed limiting the ability to strike coins from metals historically used for money: gold, silver, and copper.

재무부에서 발행하는 백금 동전은 일반적으로 기념품으로 수집가들이 구입합니다. 하지만, 이 법이 재무장관이 백금통화를 발행하는 것을 특별히 금지하는 방식으로 작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의 지지자들은 이 법이 비상시 사용 가능한 선택사항으로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The platinum coins issued by the Treasury are typically commemorative in nature, and are purchased by collectors. However, because the law was not written in a way that specifically bars the Treasury Secretary from minting platinum currency, advocates of the idea say it remains an available option in an emergency.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Idea not new

부채 한도를 극복하기 위해 1조 달러 동전을 사용하자는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부채상한제 위기 동안 그 아이디어는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학계와 정치 평론가들 사이에서 표면화되었습니다.
This is not the first time there have been proposals to use a trillion-dollar coin to get around the debt limit. During the 2011 debt ceiling crisis the idea surfaced among some academics and political commentators, though it didn’t receive broad acceptance.

이 아이디어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와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트 폴 크루그먼의 지지를 받은 2012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The idea picked up more momentum in 2012, when it was endorsed by Nobel Prize-winning economist and New York Times columnist Paul Krugman.

의원들은 비록 실패했지만, 2013년에 그러한 동전을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짧은 노력이 있었을 정도로 충분히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Lawmakers took the idea seriously enough that there was a brief effort to pass legislation banning the creation of such a coin in 2013, although it failed.

1조 달러 동전이 어떻게 생겼을지에 대한 많은 추측이 있어왔지만, 결국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아무도 그것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동전은 조폐국에서 연방준비은행으로 보내지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금고로 보내질 것입니다. 그리고 영구히 그곳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There has been much speculation about what a trillion-dollar coin might look like, but in the end, that wouldn’t matter much, because virtually nobody would ever see it. The coin would go from the Mint to the Fed -- likely to the vaults at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 and would remain there in perpetuity.

옐런이 반대했습니다
Yellen opposed

현재 이 계획에 가장 큰 걸림돌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자신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 그녀는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서 증언하는 동안 이 아이디어를 일축했습니다.
The biggest impediment to the plan, at the moment, appears to be Treasury Secretary Janet Yellen herself. Last week, she dismissed the idea during testimony before the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화요일, 그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계획에 대해 더욱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On Tuesday, she made her opposition to the plan more emphatic in an interview with CNBC.

"저는 그것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그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건 정말 속임수예요.
“I'm opposed to it, and I don't believe that we should consider it seriously,” she said. “It's really a gimmick.”

그녀는 계속해서, "필요한 것은 의회가 세계가 미국이 부채를 갚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백금 동전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의회가 부채를 발행하여 충당할 의사가 없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돈을 찍어내도록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조화시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독립성을 훼손합니다. 그리고 의회와 행정부가 그 나라의 법안을 지불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신에, 그것은 정말로 그 반대입니다."
She continued, “What's necessary is for Congress to show that the world can count on America paying its debts. The platinum coin is equivalent to asking the Federal Reserve to print money to cover deficits that Congress is unwilling to cover by issuing debt. It compromises the independence of the Fed, conflating monetary and fiscal policy. And instead of showing that Congress and the administration can be trusted to pay the country's bills, it really does the opposite.”

법적 곤혹스러움
Legal quandary

이 계획의 지지자들은 옐런이 말하지 않은 한 가지를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그 동전을 주조하는 것은 불법이거나 불법일 것입니다.
Supporters of the plan will note one thing that Yellen did not say: That minting the coin would be illegal or illegitimate.

일부에서는 의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재무장관이 사실상 새 화폐를 발행하여 해당 국가의 어음을 결제할 의무를 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Some argue that if Congress fails to act, the Treasury Secretary might, in fact, be obligated to use her authority to mint new currency to pay the country’s bills.

채무한도는 정부가 빌릴 수 있는 금액에 실질적인 법적 제한을 두고 있지만, 의회가 통과시킨 지출 법안 또한 의회가 명시한 대로 행정부에 자금을 지출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헌법 수정 제14조는 "미국의 공적 부채의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일부 법률학자들은 채무 불이행을 허용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해석했습니다.
While the debt ceiling places a real, legal limit on the amount of money the government can borrow, spending bills passed by Congress also legally obligate the administration to spend funds as Congress has specified. Additionally, the 14th Amendment to the Constitution specifies that “The validity of the public debt of the United States ... shall not be questioned,” which some legal scholars have interpreted as meaning that allowing a debt default would be unconstitutional.

윌라메트 대학의 법학과 교수인 로한 그레이는 만약 이 동전을 발행하는 것이 미국과 채무 불이행 사이에 존재하는 유일한 것이라면 이 조 달러 동전이 "힘믹"이라는 옐런의 믿음은 방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ohan Grey, a professor of law at Willamette University, said that Yellen’s belief that the trillion-dollar coin is a “gimmick” would be no defense if minting the coin were the only thing standing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default.

바보같고 불편해서 일부러 헌법을 위반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의무는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부채를 상환하고 의회의 지출 지침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You can't say, I find this silly or uncomfortable, therefore, I'm going to intentionally violate the Constitution,” he told VOA. “Their obligation is to honor the debts under the 14th Amendment and to honor Congress’s spending directives.”

두 가지 악 중 덜합니다
Lesser of two evils

1조 달러 동전을 주조하는 것은 국가의 부채에 대한 기술적 채무 불이행은 피할 수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그러한 급진적인 제안이 대중의 인식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While minting a trillion-dollar coin might avoid a technical default on the nation’s debts, some experts worry about the effect such a radical proposal would have on public perceptions.

이 아이디어는 너무 "미친 생각"이라고 Williams College 경제학 교수인 Kenneth Kuttner는 말했습니다.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과 심지어 정교한 금융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정부에 가지고 있는 믿음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The idea is so “wacky,” said Kenneth Kuttner, Williams College professor of economics, that it might undermine the faith that ordinary people, and even sophisticated financial markets participants, have in the U.S. government.

"그들은 너무 형편없는 관리를 하고 있어서 부채 상한선을 없애기 위해 이러한 속임수에 의존해야 하나요?" 그는 VOA에 말했습니다. "일반인들과 금융 시장에는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They're managing things so poorly that they're having to resort to these gimmicks to obviate [raising] the debt ceiling?” he told VOA. “That may look bad for regular people and for the financial markets.”

출처 : VOANews